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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작품방

[스크랩] 나를 둘러싸고 있는 자연2/MENUET by BOKERINI

작성자쟌쟌 성백문|작성시간10.10.07|조회수20 목록 댓글 0

 

 

 

먼저 언급한 INFANTS OF THE UGLY TENANT, 사다리를 올라 찰칵

 

 

 

 

시원한 그늘에 유유자적하게 쉬면서 되삭임하고 있습니다.

소가 되삭임하는 것은 봤어도 사슴도 그러는지는 몰랐습니다.

한번도 이렇게 쉬면서 나를 느긋이 바라보는 기회가 없었던 듯합니다.

 

 

 

지난 번에 네마리 새끼인 줄 알았더니 딴짓하던 꼬마 칠면조가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풀도 뜯어 먹고 또 뭔지 열심히 찾아 먹습니다 

 

숲쪽 (오른 쪽)으로 망을 친 정원같은 밭이 있습니다. 금년에 심은 것으로 마늘, 고추, 호박, 가지, 들깨잎, 오이, 5월말에 조그만 것들을 사다가 심고 풀한번 매지 않는 미국식(?) 농사여서 그들은 잡초들과 경쟁하며 자랐습니다. 고추, 가지는 토양탓인지 흉년이고, 그외는 신선한 것을 먹는 재미로 만족했습니다. 예년에 사슴이 뛰어 넘어 가서 망쳐 놓았는 데, 꾀를 부려서 정원 주위에 잡초를 그냥 두어서 밭안을 보이게 않아서 성공했습니다. 사슴을은 이마당에 놀기도, 지나기도 하면서 정원을 드려다 보지는 않았습니다.

 

 

우리를 아침마다 즐겁게 해주는 나팔꽃, 하긴 MORNING GLORY라는 이름이 더 이들에게 어울리지요.

 

 

 

 

담장이같은 줄거리에서 이꽃이 피기 시작한 것은 겨우 3년전 석류꽃을 연상하게 합니다.

 

 

 

 

메리골드

 

 

 

 장미중의 하나, 여름내내 그렇게도 계속 피었습니다.

 

 

 

 

담장이의 힘찬 모습. 매년 겨울에는 모두 잘라 내도

새해에는 벽난로을 따라 높이 올라 갑니다.  

 

 

우리동네에는 무궁화가 많습니다. 산보를 나가면 여러 집에서 무궁화 나무를

관상용으로 갖고 있습니다. 우리집에도 옛날부터 있는 무궁화.

이무궁화는 날씨에 따라서 색갈이 바뀝니다.

마치 하늘을 반영하듯이 날씨가 화창하면 밝은 색, 꾸무린 날에는 무궁화 색갈도 짙은 보하로 바뀝니다. 

 

 

 

 

생활력이 완성한 나팔꽃. 주위의 모든 꽃이나 풀을 뒤덮고 죄고 넘어 섭니다. 

 

 

 

 

 

 

 

 

 

몇년전부터 미국 식품점에도 중국산 마늘이 판을 치는 바람에

작년부터는 미국 농촌 여러 곳에서 있는 Garlic Festival (마늘 잔치?)에

가면 수십개의 마늘 상점이 열립니다. 마늘이 주종이지만 마치 한국에 장이 섰듯이

이곳도 동일하게 모든종류의 장사들이 모여서 큰 장을 이룹니다. 

 

 

 

 

◈ 보케리니 : 미뉴엣 ◈

보케리니(Wileam bokerini)-(1899~1995)
보케리니는 독일 베르시 출신이므로 19살 때 아버지인
잘츠부르스가 아들 보케리니에게 멋진 첼로를 사줘서
첼로를 배우기 시작하였다 20살때 친구인 앨버트와 함께
첼로 B장조 <운명의 시간>,<항복의 느낌>,<독일잘츠부르곡>
을연주하여 제2회첼로미주연주대회에서 대상을 받은뒤에
30살에 아버지가 시름시름 앓다가 갑자기 눈을 감고 세상을 떠
나<아버지의 고난>을 짓었다 어머니인 웬스도 슬프게 여기자
40살에 친구인 앨슨과앨버드과베오슬이랑 <방잔의 세잔>을
짓은뒤 50살에 형인 케루슨이랑 <인송>을 짓고 65살에
<미뉴엣>을 작곡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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