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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먹고 섬진강을 찾았습니다. 그렇다고 섬진강을 상류부터 하류까지 다 훌터본것은 아니지만 아래쪽부터 화개장터까지만
보고 왔습니다. 하동지역에서 본 섬진강과 구례쪽에서 본 섬진강중에서 마음드는 장면만 골라 봤습니다만 추운 날씨에
바람에 더무 세차게 불어 더 좋은 장면을 담지못함과 강물에 손을 젖셔 보지 못함이 아쉬웠습니다.
구례쪽에서 섬진강의이름의 유래와 돌두꺼비가 느티나무아래 웅크리고 있는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인공이 가미되지않는 자연그대로의 강
반찍이는 모레와 철새들이 유유히 유영하는 모습
재첩을 잡는 어부들의 모습등.......
도시에선 감히 볼수없는 광경에 한참을 머물렸습니다.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물을 바라보면서
푸근해오는 마음은
아마 원초적인 그리움이 묻어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도 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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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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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백초 박충경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1.01.06 아직 머물어 있습니다. 다음주 월요일쯤 올라갈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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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정렬 작성시간 11.01.06 백초,정초에 수고 많소, 섬진강을 몇번 스쳐 지나 갔지만 세밀히 보지는 못 했소, 덕분에 겨울 섬진강 모습을 보개되어 정말 기쁘며,정초라 그런지 마음이 맑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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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백초 박충경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1.01.06 ^^ 고맙소이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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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안아녜스 작성시간 11.01.06 그 어느때 초봄 첫 발령지가 섬진강옆 조그마한 학교였지요..
저 사진속에도 아련히 보이는곳...
섬진강변 따라 한없이 거닐었던 그시절이 바로 어제 같은데...
지기님 덕분에 아련한 추억속에 빠져봅니다..
멋진 여행 하시네요..
부럽습니다.. -
작성자백초 박충경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1.01.06 그런 추억이 깃던 곳인줄 몰랐네요. 즐감했다니 다행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