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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작품방

미인의 마을 " 유휴인"

작성자백초 박충경|작성시간11.06.29|조회수93 목록 댓글 0

 

 시노모새끼에서 관문교를 지나 유휴인으로 가는 길은 버스로 대강 2시간 정도

맑은 하늘이 너무 고와 몇장을 찍어 봤습니다.

모든 산이란 산은 산림이 울창한데 여기만 초원으로 깔린 산이라 신기하기도 하고 시야가 트이는 산이라 섯트를 눌리기에

바빠습니다.

 

여긴 미군이 주둔했을때 사격장으로 사용해 나무가 자라지 않았다는 가이드의 설명과 더불어 원래 화산재가 덮힌 산이라

나무가 별로 없는 산이라 한다.

 

이럴께 느른 초지에 방목하는 가축이 없어 신기한 생각이 들기도 하고................

 

 

 

 

유휴인은 일본에서도 가장 데이트하기 좋은 마을로 손꼽힐 정도로 경관이 아름답고 각종 쇼핑몰과 특색이 있는 음식점으로

가득차 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오밀조밀 꾸며놓은 산책로 , 널지않는 거리엔 화초와 인공적으로 만든 여러가지 장식이 걷는 마음도

편하게 만든다.

친화적인 자연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생활에 불편이 없게 최소한으로 편의 시설을 해 둔것이 눈에 띈다.

 

 

 

 

 

 

 

 

여기가 유휴인의 중심인 온천수로 이루어진 호수 긴린코호수다.

호수라 하기엔 너무 작은 그러나 주위엔 눈 둘곳은 많다.

호수변에 산책로하며 아름답게 화초가 가꾸어져 있고, 호수바닥엔 팔뚝만한 잉어가 해염치며 다닌다.

이 호수의 이름도 황혼녁에 뛰어 오르는 잉어가 햇빛을 받아 황금빛으로 보인다고  호수 이름도 여기서 연유했다고 한다.

 

 

호수 주위엔 각종 찻집이 줄비하게 널려 있어도 호수와 조화를 이루면서 아름답게 꾸며서 있다.

가계안에는 인테리어가 거의 반을 차지할 정도로 꾸며져 있고 차맛도 맛이지만 둘려보는 눈이 즐겁다.

 

 

 

 

여기가 남여  혼탕이다.

호기심에 안을 들어다보니 남자는 한둘이 앉아 있는데 여자는 보이지 않는다.

건축양식이 톡특해 몇장의 사진을 찍었다.

 

 

 

 

 

 

 

 인력거가 있드군요

어릴때 동산약국앞에서 가끔 보기도 했었는데, 오랜만에 보니 그 또한 반갑드군요

아래에 인력거꾼이 신고 있는 지개다비가 눈에 들어 오든데요 ㅎㅎㅎ

 

 

 

 

일본은 도꾸가와 시대에 농사를 짓기위해 소도축을 못하게 했다한다.

그래서 700여년 육식고기를 먹지 못했는데 외국과 교역을 하면서 일본사람들이 너무나 왜소해 그 원인이

육식을 하지 못한것이라 하여 이를 금지 시키고 육식을 장려했지만 먹어보지 못한 육식이라 제대로된 음식문화가

발달하지 못했다 한다.

그래서 자기들의 입맛에 맞게 음식을 개발한 것이 돈까스와 고르게등의 식문화를 발전시켜왔다

위의 사진에서 보는 한평도 안되는 상점이 금상을 받은 고르게 상점인데 그 맛이 정말 일품이드군요

1개의 가격이 150엔 ㅎㅎㅎ 가시면 먹어봐요 입에 살살 녹습니다.

 

 

 

 

여기엔 가계들이 쭉 널려져 있지만 같은 품목을 취급하는 가계는 드물드군요

가계마다 고유의 상품이 진열되어 있는데 고양이 악세사리를 취급하는 가계는 고양이에 관련된 물품만

강아지는 그 가계에서만.......

그래서 이 가계 저가계 다 들려보지 않을수 없게 만들드군요

시간은 없고 가야할길을 멀고 아쉽지만 대강 훝터보고 나왔는데 다시 꼭 와 보고 싶은 곳, 유휴인 "미인의 마을"

 

여긴 연인이 오면  싸우고 나간다는 말도 있드군요.

왜냐하면 쇼핑할 물건도 많고 싸야할 물건도 많고 많은 시간을 물건구입에 매달려 있으니 어느 남자가 짜증을

안내겠습니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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