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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작품방

온천의 도시 "뱃부"

작성자백초 박충경|작성시간11.06.30|조회수144 목록 댓글 0

 

 

 일본 최대의 휴양도시이며 온천도시인 벳부는 태평양을 끼고 있다.

미군정하에서는 미군부대가 주둔했으나 지금은 유물로만 흔적으로 남아있다.

해변가의 방파제가 우리와 달라 사진으로 남긴다.

 

멀리보이는 산이 다카사키산(728m)으로 원숭이산이라 부르며 원숭이가 수천마리 살고 있다한다.

이번 일정에 빠져 가보지는 못했으나 다음으로 미루고...............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거리엔 인적이 드물고 한적하다, 관광의 도시라는 기분이 안든다.

가끔 지나가는 차만 있을뿐 거리는 어느 시골 풍경 그대로다.

지나가는 차들도 거의가 800cc이하의 소형차뿐이며 차들도 흠집 하나없이 깨끗하다.

티지는 않지만 남에게 폐를 끼치지않는 일본인의 성격이 그대로 보이는듯하다.

주차되어있는 차들이 한대도 차선을 비켜 세운차가 없다.

 

 

 

 

 

 

 

 

 

 

 머무는 로얄호텔에서 바라보는 여명이다.

넓고 넓은 태평양을 끼고 있는 벳부라 당연히 바다에서 해가 뜰줄 알았는데 육지의 끝자락에서 해가 솟는다.

바다는 조용하고 나가는 배조차 안보여 삭막한 감은 없지않으나 빛치는 햇살만큼은 마음에 든다.

 

 

 

 

 

기다리다 보니 바다로 나가는 배가 보이기도 하고 ㅎㅎㅎ

 

 

 

여기가 머물고 있었던 로얄호텔의 전경이다.

일본에는 큰 호텔이 더물다한다. 이 큰 호텔이 뱃부에서 유일하다.

여기 8개의 유명한 지옥 온천과 그외 온천도 다 수질이 틀려 여기저기 다니면서 하는 온천욕도 여기만의 자랑이다.

이 호텔도 여기만의 수질이 다른 온천이 호텔 지하에 있어 심심하면 몸을 담겨다가 올라오곤했었다.

 

그리고 각방의 욕실은 온천수가 아니라 수도물이라고 한다. 온천수는 배관을 부식시키는 관계로 끌어드리지 못하고

호텔지하에만 있다한다.

아침 일찍 온천욕을 하려 내려가니 어느 여자분이 청소를 하고 있었다

깜짝놀라 혹시 여탕? 인가 했으나 분명히 남탕이며 이 여자분이 아무려치도 않게 오하이오 고자이마즈라 인사를 한다.

엉겁결에 같이 인사를 했지만 왠지 쑥스럽기도하고 새로운 문화 체험도 해봤다는 마음에 욕실에 몸을 담근다.

 

 

 

 

 

 

 

이곳이 유노하나라는 곳으로 온천의 꽃이라이라 불리는 천연온천가루재배지로 이 유황가루로 목욕을 하면

온천에와서 목욕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하여 많은 관광객이 탐광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여긴 온천가루를 재배도 하고 가족탕이 있어 시간만 허락한다면 체험해 보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여기가 효탄온천을 포함해 가마도 지옥온천이 모여있는 곳이다.

각 온천마다 해,산, 도깨비, 방주, 가마도, 묘반, 쯔끼라고 불리우는 지옥온천들이 여기저기 모여있다.

가이드가 불려주는대로 적은 지옥온천 이름이라 정확하지는 않지만 하여튼 지옥온천으로 유명하다.

아래의 온천증기에[ 얼굴을 대고 있으면 피부가 고와진다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모양이다.

여기서 온천증기로 찐 계란을 먹으면 4년, 라무네라는 사이다를 먹으면 10년, 젊어진다는 애기를 하면서

매점에서 물건을 팔고 있다.

 

 

 

 

 

여기가 유황온천이다.

수증기에 가려 앞을 보기 힘들 정도로 많은 수증기가 분출하고 있다.

 

 

 

 

여러 온천을 경유하여 효탄온천에 이른다.

아래 사진이 효탄온천에서 나온 음식상이다.

모두가 온천증기로 찐 음식이라 한다.

밥도 찌고  채소도 쩌서 나온다. 특히 밥맛은 일품이다.

반찬도 깔끔하고 무엇보다 청결한 음식상이라 마음에 든다.

여기 국수는 국물이 없다. 국물이 없는 것이 일본 국수의 특징이라 한다.

우리는 국물 문화이지만 일본은 건드기 문화라 한다.

온천하고 나온후의 식사라 더욱 밥맛이 나는지도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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