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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臥雲 金景郁 작성시간12.02.16 우리 중학교때 미술시간에 소삼영 선생님께서 신문갱지를 잘께 찢어서 풀과 섞어서
주물럭거리고 그것으로 나무로 사각형의 틀을 만들어 그 위에 풀과 버무린 종이로
사진액자를 만들었던 기억이 있답니다 글라이더 비행기 모형도 만들었고 또 왼손을
주먹쥐고 두번째 손가락을 펴서 손가락질 하는 뎃상도 했고... 소삼영 선생님은 개에
물려서 광견병 주사를 맞았는데 신경에 염증이 생겨 다리를 약간 절게 되셨지요
그 후에 학교식당의 얼굴예뻣던 아주머니와 스캔들도 있었고(나는 얼핏 들었던 기억만 있고
실상은 잘 모름) .... 수영장 가까이에 있던 그 미술실 앞에서 있었던 에피소드가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