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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작품방

뒤러의 기도하는 손

작성자라스포사|작성시간12.09.26|조회수24 목록 댓글 2

 

 

 

 

1508년. 종이 위에 브러쉬와 잉크, 29 x 20 cm. 독일 뉴른베르크 박물관

 

알브레히트 뒤러(1471.5.21~1528.4.6)의 <기도하는 손>입니다 .

유명한 화가가 되는 것이 꿈이었던 '뒤러'는 그림공부를 위해 고향을 떠나서,
역시 화가의 꿈을 가진 한 청년을 만나 함께 하숙생활을 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 마음도 맞고 꿈도 같아서 절친한 그림동무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가난했던 그들은 돈벌이를 하면서 그림을 배워야 했기에
제대로 그림공부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자 '뒤러'의 친구 프란츠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네가 먼저 그림을 배우게. 내가 돈을 벌어서 뒤를 대겠네.
나중에 자네가 성공해서 그림이 잘 팔리면
나는 그때 그림공부를 하도록 하지."
친구의 간곡한 권유에 못이겨 '뒤러'는 그림공부에만 전념하였고
그 친구 프란츠는 고생고생을 해가며 돈을 벌어서 '뒤러'의 학비를 댔습니다.

세월이 흘러 드디어 '뒤러'는 미술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화가로도 크게 성공해

프란츠를 도와주러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프란츠는 너무 심한 고생으로 인해 손이 마디가 지고 뒤틀려서
이미 그림을 그릴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뒤러는 뒤틀린 프란츠의 손을 붙잡고 통곡하며 <기도하는 손>을 그렸다 합니다.


Suppe / Poet and Peasant Overture
주페 / 서곡“시인과 농부”



 

주페의 오페라타 곡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 칼 엘머의 대본으로 1864년에

작곡되어 같은 해 6월 빈에서 초연된 오페라타이다.

현재에는 서곡만 연주되는데 각종 악기용의 편곡만도 59종이 넘는다.

이 곡은 느리고 장중한 가락으로 시작되고 멜로디가 전원의 아침을 나타내는가 하면

연 분위기가 바뀌어 행진곡이 되고 또 농부의 소박한 왈츠가 전개되었다가

또다시 행진곡으로 된 뒤 최초의 가락이 나와 즐겁게 마무리되는 작품이다.

서곡 "시인과 농부( Dichter und Bauer)"

주페의 오페레타 곡 중  "경기병 서곡" 과 함께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이다.

칼 엘머의 대본으로 1864년에 작곡되어 같은 해 6월 빈에서 초연된 오페레타로,

현재에는 서곡만 연주되는데 각종 악기용의 편곡만도 59종이 넘는다.
서곡은 오페레타 중에 특징 있는 아름다운 부분을 연결시켜 작곡되었다.

이는 3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제1부는 안단테 아메스토소, 느리고 엄숙하게로

시작되며, 우아한 선율이 현악기와 관악기의 유니즌으로 노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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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雲 耕 안 명근 | 작성시간 12.09.27 데레사수녀님의 손이 연상 됩니다.
  • 답댓글 작성자라스포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9.27 아, 그러네요,,, 테레사..!
    그 분의 손, 아름다운 손이였지요..
    댓글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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