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외이사’-‘최고의 부업’, 한 달 한 번 회의, 연봉은 ‘억 소리 납니다. ‘최고의 부업’으로 그리고 ‘은퇴 후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직업‘으로 알려진 ’사외이사‘야 말로 관료나 학계 출신들에게는 꿈 같은 상상 그 이상이 되고 있습니다. 대기업 사외이사들은 특히 법원 검찰이나 청와대 국세청 공정위 그리고 기획재정부 등 그야말로 힘 있는 기관 출신들이 인기가 많고, 최근에는 대통령 당선인의 사법연수원 동기(23기)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더욱이 오는 8월부터는 자산 총액 2조 원 이상인 상장 법인은 반드시 여성을 포함하도록 되어 있어 요즘 여성 사외이사 모시기에 혈안이 되어 있다고들 합니다. 이렇게 나눠 먹기식의 사외이사제는 특권과 대우를 대폭 줄이고 권력의 기업 개입도 철저히 막아야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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