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공대’-빚더미의 한전이 또 307억 원을 추가 출연합니다. ‘전기료 인상 없는 탈원전’이란 문재인 정부의 요금 동결로 146조 원의 빚더미에 올라앉은 한전은 올해 부담할 회사채 이자만 2조 원이 넘고 적자 예상액만도 30조 원이나 된다는 소식입니다. 소왈 ‘문재인 공대’로 회자되는 전남 나주의 한전공대는 이미 1200억 원을 쏟아 부었고, 1조 6000억 원의 절반을 부담하도록 법으로 못까지 박아 놓았습니다. 호남표를 노린 문 전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 따라 탄생한 대학이지만, 전국 대학의 1/4이 문을 닫아야 할 정도로 학생 수가 줄어든 상황이라 현 정부와 교육부의 대책이 궁금하기도 합니다. 올 3월 초 허허벌판에 건물 한 동 지어 놓고 신입생 110명을 선발, 개교를 강행했습니다. 어이없는 일입니다. |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