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 예술’- ‘고인돌‘이래 돌은 현대미술의 중요한 소재가 됐습니다. 최근 들어 급부상한 미술 재료가 바로 돌입니다. 희귀한 보석도 돌이지만 태초의 예술이 고인돌에서 비롯된 것을 생각하면 수만 년 자연에서 다듬어진 돌덩이가 우리와 함께 또 영원히 살아간다는 건 예술 그 이상의 값어치를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실재로 높이 6.5미터나 되는 340톤의 거대한 돌을 L.A 라크마(LACMA)미술관 뜰에 올려놓은 전시품도 있습니다.170Km 떨어진 계곡에서 후원금 1000만 달러를 모아 제작한 특수 차량으로 22개 도시를 거치면서 11일이나 환영 인파에 시달리며(2012년 3월 마이클 하이저 작품)설치했다고 합니다. 등산 길의 돌 탑도 있고 강가에서 주운 예쁜 조약 돌도 있습니다. 보석이 따로 없는 ‘돌 예술’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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