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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컬럼

‘무역 적자’-66년만의 최대치는 경제 체질 개선의 신호탄입니다.

작성자청현|작성시간22.09.05|조회수36 목록 댓글 0


   

      ‘무역 적자’-66년만의 최대치는 경제 체질 개선의 신호탄입니다.


 1956년 정부의 무역 통계 이후 66년 만에 8월까지 247억 2000만 달러라는 최대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수출은 22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최고의 실적을 올렸지만 급등한 에너지 수입액 때문에 8월 한 달만도 94억 7000만 달러의 무역 수지 적자를 낸 것입니다. 에너지 탓이 매우 크지만 대 중국 수출이 감소하고, 반도체 수출 상승세가 한 자릿수로 둔화된 것이 문제의 기본이기도 합니다. 정부는 ‘수출 경쟁력 강화 전략’을 세우고 무역수지를 개선하겠다고 했지만 근본적으로 교역 구조의 변화와 에너지 소비 구조 자체를 바꾸지 않고는 안 됩니다.사상 최악의 무역 수지 적자를 간과하지 말고 경제 체질 개선의 절대적 호기로 살리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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