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영국 여왕이’ 세기의 장례식‘ 끝에 영면했습니다. 40억명의 세계인과 200여국 500명의 세계 지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국장 장례식이(현지시각 19일)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치러졌고 수많은 영국 국민들의 긴 행렬 속을 지나 윈저성 안의 성 조지 예배당으로 운구 돼 영원히 잠들었습니다. 세계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한 여왕을 전 세계가 잊지 못하고 영국을 떠받쳐온 여왕을 잃은 슬픔에 데임스강 따라 흘린 8km의 눈물 장사진을 본 세계인들은 함께 울기도 했습니다. 헌신과 사랑으로 70여년을 여왕으로 살아온 96세의 에리자베스 2세는 아들 찰스3세에게 왕관을 넘기고 경의와 존경의 대상으로 멀어져 갔습니다. 하늘나라에서 평안히 영면하시길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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