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미사일 공습경보에 우왕좌왕 혼비백산들 했습니다.
동해의 조용한 섬 울릉도가 경보 사이렌 소리에 무슨 영문인지 몰라 우왕좌왕 했다는 소문입니다. 소리만 요란했을 뿐 당국의 상황 안내가 전혀 없어 공무원들만 군 청사 지하실로 대피했다고 합니다. 재난안전 문자메세지조차 경보 발령 20여분 후에나 알려왔고 안내방송은 40분 후에나 이뤄졌다고 합니다. 북한이 아침에 원산에서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울릉도를 향하자 군 경보레이더와 연계된 중앙민방위경보통제센터에서 공습경보를 자동 발령했기 때문입니다. 늦게 알리는 안내도 문제지만 유명무실해진 민방위 훈련이 없었기 때문에 더욱 사태를 키웠습니다. 정부도 민방위 훈련만은 계속하고 전국에 다시는 이런 혼란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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