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자원 부국인 에어컨 경기장에서 월드 컵이 열립니다.
오늘 카타르(0;2 패배)와 에콰도르의 경기가 시작되고 12월 8일 결승전을 끝으로 월드컵의 막을 내립니다. 한 때 진주 조개 잡이로 생업을 유지해온 카타르(아랍어로 ‘국가“라는 뜻)는 1971년에야 영연방에서 독립했으며 ’뜨겁고 습한‘ 한증막이라는 기후 때문에 냉풍기를 갖춘 에어컨 경기장에서 축구경기를 하게 됩니다. 눈 부상으로 월드컵에 참여하는 손흥민을 필두로 이 곳에 온 한국 국가대표들의 선전을 지켜보는 국민들의 함성도 대단할 듯합니다. 오일로 복지천국을 누리는 중동의 몸부림을 보는 또 다른 관점도 주목거리임에 틀림없습니다. 제2의 중동붐을 꿈꾸는 우리나라인 만큼 축구에서도 보다 좋은 경기를 해주 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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