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보우소나루’대신에 ‘룰라’를 대통령으로 택했습니다.
축구의 나라 브라질의 정치는 극 반대의 모습입니다. 미국과 우리나라처럼 누구누구가 싫어 대통령을 뽑듯이 브라질의 룰라 대통령이 현 대통령인 보우소나루가 싫어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합니다.10년 전에 8년을 연임한 룰라(77세, 좌파)대통령 당선자는 부패혐의로 감옥살이까지 했으나 새해부터 브라질을 호령하게 된 것입니다.역대 최소격차인 1.8%로 진 반대편에서는 선거불복으로 군부개입까지 촉구하는 대혼란 속에 빠져들었습니다. ‘상대를 비난하는 가짜뉴스가 여과 없이 소통되는 소셜미디어 세상’은 우리만이 아닌 이 곳 브라질에서도 그 한계를 넘고 있습니다. 한국과 닮은꼴인 브라질의 정치양상이 어떻게 흘러갈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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