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 참사’-‘이태원 참사’라 해 주민과 상인, 죽이고 있습니다.
요즘 서울의 이태원 풍경은 처절하고 고통스럽습니다. 분향소 주위는 정치 구호 등 현수막이 난무하고 참사현장이 아닌 상점들조차 문을 닫고 날벼락을 맞았습니다. 상인들은 말 할 것도 없고 주민들은 이런 갈등의 장면들을 보면서 매일 받는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는 소식입니다. 이태원 1,2동은 15000명이나 거주하는 1.43km²의 공간인데 핼러윈 날의 참사는 18m²의 좁은 골목에서 일어난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아 주민과 상인들에겐 폭력적 족쇄를 채우고 삶을 영구히 앗아갔다는 말에 공감이 가는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핼러원의 참사를 이태원 전체의 부정적 이미지로 끌고 가는 것은 잘못되었습니다. 주민과 상인께도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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