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선진화’- 허가 절차 간소화, 설계비 정상화가 먼저입니다.
국가의 품격과 도시의 상징성이 살아있는 국제 경쟁력 있는 건축설계 환경이 우리에게는 없습니다. 400개의 법령, 40개나 되는 건축허가와 심의절차 등 후진적인 규제 때문에도 그렇고, 천편일률적인 패턴에 함몰될 수밖에 없는 창의적 디자인의 부재도 큰 몫을 합니다. 따라서 설계비의 풍토는 고사 직전의 가난이라 해도 틀리지 않을 정도입니다. 이제 이러한 건축의 후진성을 탈피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선진국의 길을 걸을 것이며 국민의 안정된 생활권이 보장될 수 있겠습니까? 정부가 앞장서 규제를 풀고 창작의 자유와 권리를 최대한 보장하고, 건축문화의 선진화에 힘써야 합니다. 가장 뒤떨어진 선진한국의 건축문제 꼭 바로잡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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