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낭비‘-땔감된 거북선 등 지자체의 애물설비들이 많습니다.
12년 전 경남도가 국비와 자체예산 16억 원을 들여 거제시에 설치한 이 충무공의 거북선이 외국산 목재(금강송 아닌 목재80%)는 화력발전소로 철물은 고물상에 팔기로 했다는 소식입니다. 서울시(박 원순 시장 때)가 1100억 원을 들인 세운상가 공중 보행로, 경북 군위군이 1223억 원을 쏟아 부은 ‘삼국유사 테마 파크’, 남원시의 모노레일, 원주시의 관광열차, 평창군의‘동강 민물고기 생태관’등 이용객이 거의 없어 애물단지로 전락한 시설들이 전국에 수두룩합니다. 주로 선거 시 투자의 타당성을 검토하지도 않고 보여 주기식 행사로 경쟁적으로 밀어붙인 사업들입니다. 지자체의 사업선정 과정 등 투명한 공개 시스템이 절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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