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스톱‘-자재 값 올라 공사 중지, 연기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중소 중견 건설사를 중심으로 공사를 포기하거나 입주일정을 연기하는 사례들이 전국 곳곳에서 속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원자재 값 상승이 2년 이상 장기화 되고 프로젝트 파이낸싱(PF)위축으로 고금리 부담이 가중되지만 공사비 인상계약은 거의 불가능하기에 겪는 고통이기도 합니다. 올해 상반기 주택인허가 실적은 18만9213가구로 1년 전보다 27.2% 줄었으나 실제 착공은 50.9%나 감소해 착공조차 미루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2~3년 후의 집값인상도 걱정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 때문에 건설교통부는 민간건설공사 표준도급계약서 개정을 추진하고 있지만 시공사들은 실효성 있는 건설 산업 기본법에 넣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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