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커‘-중국이 6년 만에 단체관광여행을 전면 허용했습니다.
중국 유커(遊客)들의 단체 관광 여행이 사드 문제로 6년 반(2017년 3월부터) 동안 묶여 있다가 전면 해제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 관광 특수를 노리는 관련업계의 기대가 폭발했습니다. 한 해 800만명이 넘었지만 사드 문제로 절반 가까이 줄고 코로나 때문에 23만 명 까지 축소된 지경이니 기대가 부풀 수밖에 없는 노릇입니다. 중국 발 크루즈선의 제주기항으로부터 지난 정부의 굴욕외교가 막을 내렸다고는 하나, 한미의 군사훈련 이후까지 한중관계가 지속될지는 두고 봐야 할 것이란 조심스런 전망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모두들 바람처럼 ‘원칙을 양보하지 않는 나라’ 중국의 ‘교류증진의 중요함’을 믿어보는 마음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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