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 문항‘-사교육 손잡은 교사들, 공교육 초토화 시켰습니다.
지난해 초·중·고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1만 원에 달해 학부모는 죽을 지경이고 사설학원만 배를 불리는 공교육 황폐화와 사교육 전성시대가 되었음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최근 교육부 신고에 따르면 300명 가까운 현직 교사가 5년간에 걸쳐 사교육업체에 수능 모의 문항인 소왈 ’킬러 문항‘을 만들어 주거나 입시 컨설팅 등을 해주고 돈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심지어는 평가 문제를 출제하는 교육과정 평가원 업무에도 참여했다고 하니 신고하지 않은 교사들은 또 얼마일지 그 부적절한 거래 관행에 대한 의문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학생들에게 ’학원 가서 공부해라.‘는 식의 이런 행태는 더 이상 안 됩니다. 공교육, 살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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