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특검‘-뇌물 혐의의 박영수 특검, 박 대통령을 탄핵했습니다.
탄핵정국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뇌물 먹은 범죄자로 만든 박영수 전 특검이 이번엔 반대로 ’뇌물 먹은 특검‘이란 초대형 부패 혐의로 구속 기소 되었습니다. 탄핵정국 때 사상 최대의 수사진을 이끌고 90일간 30명을 기소(13명 감옥)하여 ’가장 성공한 특검‘으로 칭송 되었건만 헌정사의 위기 상황에서 뇌물 사범이 특검직을 수행한 법조 농단이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중국 문화혁명 때 국가 주석이었던 유소기(劉少奇)가 법조 농단에서 복권되었던 그 역사를 다시 되돌아 봐야 한다는 주장이 있는 것 또한 사실이기도 합니다. 정직과 청렴 그리고 무엇보다 공정해야할 특검이 대장동 수뢰내물 사범이라면 이미 공신력과 정의는 끝났다고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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