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 ‘약자의 마지막 저항 수단’이 한국 정치 상징물 됐습니다.
단식 투쟁을 흔히들 ‘약자의 마지막 저항 수단’이라고 해 자신의 생명까지 내걸고 하는
최후의 고육지책으로 알고들 있습니다. 이웃 일본만 해도 영어의 ‘hunger strike’로 알아
생소한 단어이지만 유독 한국 정치인들 만의 전유물인 양 지금의 제일 야당 대표가 끝낸
단식 투쟁입니다. 면책특권 표결 문제로 떠들썩하긴 하지만 이러한 습관성 단식은 우리나라
의 이미지만 실추시킬 뿐만 아니라 영원히 사라져야 할 시대적 착오물이기도 한 것이 사실입
니다. 이 대표도 단식이 아닌 건강한 몸과 정신으로 되돌아와 당당하게 나라와 국민의 앞길을
보살피는 야당 대표가 되어야 함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선량한 국민은 참다운 정치인을
원하고 참다운 나라는 신선한 정치를 바라고 있음을 깊이 명심해 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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