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굴’- 지하의 미로 복병,옛날부터 전쟁터의 큰 무기였습니다.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공략에서 만난 가장 큰 복병이 인의 장막 밑을 뚫은 500km의 땅굴입니다. 감청정보를 총동원해 입구로 연막을 치기도 하고 최루가스 등 화학물질을 투입한다고 합니다.가장 확실한 방법은 보급로를 차단하고 물 음식 등이 떨어질 때 까지 고사작전을 쓸만큼 완전공략이 어렵다고들 합니다.21세기에도 북한이 땅굴을 수출하는 명분이기도 합니다.당태종과 고구려의 안시성 싸움, 2차대전의 독일군이 지하의 레지스탕스에 대한 대량의 물작전 등 전쟁과 땅굴의 유래는 한이 없으나, 베트남 전쟁에서 초대형 폭탄을 투하해도 밀림속 깊은 땅굴에 고전한 미군들의 이야기가 전해집니다.소형 드론과 로봇이 판치는 데에도 상대를 무력화 시키는 특수무기가 동원되어 땅굴은 여전히 유효한 무기가 되고 있음이 분명합니다.우리가 북한을 주시해야 하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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