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훈련’-러시아, 북한의 핵 훈련에 한미도 내년에 함께 합니다.
한미 양국이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 고도화에 대응해 내년 8월 ‘을지 자유의 방패(UFS)’훈련을 함께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지금까지는 북한의 핵무기 사용 가능성에 대한 훈련이었지만 이제는 핵 사용을 전제로 하는 공동 대응의 총체적 지침을 확실히 하겠다는 뜻입니다. 한미 정상이 즉각 통화할 수 있는 ‘휴대용 핵 핫라인’도 구축한다고 합니다. 이를 발표하자 북한은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하며 나름의 핵 훈련을 하기도 했습니다.김정은이 직접 ‘전술핵 운용부대 군사훈련을 이끌고, ’러시아가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비준을 철회하며 푸틴 주도로 핵 훈련을 시작한 것과 그 궤를 같이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쟁에서 핵이 사용되면 지구가 망한다.‘는 속설 속에서도 핵 훈련이 이렇게 왕성하면 어찌합니까. 부디 훈련으로 끝나고 전쟁만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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