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위’-비상대책위원장은 과감한 개혁에 앞장서야 합니다.
정치권에서는 각 당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비대위를 꾸리고 새 돌파구를 모색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번에도 국민의 힘이 강서 보궐선거에서 참패하고 내년 총선거를 앞두고 구원투수를 물색한 끝에 한동훈 법무 장관을 선택했습니다. 그는 민주당의 집중 공격을 분명한 논리 대응으로 높이 평가된 인물이지만, 대통령의 최측근으로서 정치 경험이 부족하다는 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그런 기우를 일소할 새로운 정치인으로 발탁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정치에 환멸을 느끼고 있는 국민들에게 젊고 유능한 정치신인의 과감한 정치 개혁이 불러올 그 파장에 기대하는 바가 크기도 합니다. 여당만이 아니라 야당도 바뀌고 정치판 전체가 비대위를 꾸리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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