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절벽'- '군복 입은 군인과 배부른 임산부’를 보기가 힘듭니다.
옛날 흔히 보던 길거리의 군인들과 배가 불룩한 여자를 하루 종일 다녀도 보기 힘들다는 얘기가 가슴에 와닿습니다. 모두가 '인구절벽'의 현실을 대변해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60만 군대를 자랑하던 옛날이 지금은 인구절벽에 병역 기간 단축에 반으로 줄었다는 얘기입니다. 20년 후엔 20만 명도 안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문제는 북한의 핵 위협 말고도 100만 명이 넘는 군인이라는 것입니다. 어느 탈북민은 "남쪽이 아무리 무기가 좋아도 우리가 머릿수로 일시에 밀고 들어가면 못 막는다."고 김정일이 자주 했던 말까지 일러 주었습니다. 우리는 이 숫자를 놓치고 이북은 핵 개발이 과잉이었다는 주장도 더했습니다. 유럽 흑사병 창궐 때보다 심하다는 초 저출생과 정치 포퓰리즘이 한국군을 '미니 군대'로 만들었다면 '여성 모병제'도 검토 대상입니다. 남북한의 격차가 큰 문제입니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