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 아웃’-건설업계에서는 “올 것이 왔다”라는 반응들입니다.
재계 서열 40위 태영 그룹의 모태이자 국내 시공 순위 16위 건설사인 태영건설이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을 신청하자 건설업계에선 “올 것이 왔다”는 반응들입니다. 부동산 호황기에 공격적인 PF대출로 사업을 확장했으나 작년 하반기부터 그 거품이 꺼지면서 시장도 얼어붙어 “언제 터져도 터질 부동산 PF 부동산 부실이 현실화 됐다.”는 소문입니다. 삼성 현대를 제외하면 30위 이내의 1군 건설사조차 “우리도 안심할 수 없다”고 하소연합니다. 대출로 건물을 지은 후 분양수익으로 갚아야 하는데 미분양 리스크가 큰 지방의 건설 현장들은 더욱 심각한 울상들이라고 합니다. 10월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5만 8299 가구에 달하고 대출 보증액은 3년 새 75% 늘어 28조 3000억 원이나 된다고 합니다. 긴급대책을 지원하는 정부의 연착륙 노력에 큰 기대를 걸어봅니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