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일본’- 푸른 눈의 우크라이나인, 이주 서양인이 됐습니다.
일본에서는 푸른 눈의 백색 서양 사람인 우크라이나의 시노카롤리나(26)가 미스 일본이 됐다고 난리 같은 소동이 났습니다. 인종의 벽을 실감하면서도 ”일본인으로 인정받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힌 그녀는 우크라이나 출신 어머니가 이혼 뒤 일본인 남성과 재혼해 5살 때부터 20년 넘게 나고야에서 살았고 2022년에 일본 국적까지 취득했지만, ”시노는 혼혈 일본인도 아니고 100% 우크라이나인“이라며 네티즌들은”이게 뭐냐“는 비난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이런 예는 미스 짐바브웨 우승자가 아프리카 흑인 나라로 영국에서 이주해온 백인이 뽑혔고, 반대로 미스 아일랜드에는 남아공 출신의 흑인이 왕관을 썼다고도 합니다. 우리도 인구 소멸국가에서 이민의 나라가 되면 ‘백인의 미스 코리아가 나올지도 모른다.’는 궁금증이 이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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