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거‘-두달 남았는데 선거구와 비례제 모두 깜깜이입니다.
총선거일 4.10일을 두 달여 앞둔 지금까지도 선거구 획정안을 두고 개혁특위에서 여야는 경상도와 전라도의 ’텃밭’ 선거구를 지키려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후보자는 어디에서 출마할지 유권자는 어느 선거구에서 투표해야 하는지도 모르는 깜깜이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으로는 민주당이 비례제 결정 권한을 이 대표에게 위임하는 등 선거제도 또한 오리무중입니다. 국회는 의원들 좋은 것은 다 통과하면서도 정치적 이해관계에선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는 옹고집만 부리고 있다는 평가들입니다. “설 이전 합의는 어렵다”는 양측의 견해들이 흘러나오자 정치권 안팎에선 “무책임의 극치”라는 비판이 들끓고 있습니다. 중앙 선관위도 여야 정당도 서로 책임을 미룰 것이 아니라 하루빨리 선거에 대한 모든 의구심을 떨쳐 버리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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