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전쟁’-북의 전쟁관 수용하는 국회 토론회는 무엇입니까.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국회서 공동주최한 공개 토론회에서 ‘통일 전쟁으로 평화가 만들어진다면 수용해야’ 그리고 ‘북한의 전쟁은 정의의 전쟁관’ 또 ‘북이 전쟁으로라도 통일을 결심한 이상 우리도 그 방향에 맞춰야’라는 등 발언이 쏟아졌다는 소식입니다. 때마침 김정은이 ‘통일을 지향하는 동족이 아니라 적대적 교전국 관계’로 규정하고 ‘핵을 동원해 남조선 전 영토를 평정하겠다.‘는 말을 수용하는 듯한 발언입니다. 국가보안법 폐지 운동을 하는 단체는 이미 알고는 있지만 북한의 전쟁 주장에 동조하는 그들의 정의(正義)는 자유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우리의 참뜻을 지극히 왜곡하는 반국가적 행태입니다. 그것도 다름 아닌 국민의 전당 바로 국회에서 오늘날에 벌어진 일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우리의 현실이 너무나 통탄스럽습니다. 왜들 이러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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