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대표팀’-어렵게 오른 아시아 4강 탈락 후 혼란 중입니다.
온 국민이 밤을 지키며 우승을 응원한 아시안 컵 축구 대표 팀이 4강전에서 요르단과 졸전을 치루며 탈락한 이유가 선수들 간의 싸움질 때문이었고 이를 제대로 이끌고 수습 못한 클린스만 ‘스마일 감독’이 거센 비판을 받으며 결국 중도하차하고 말았습니다. 독일 최고 공격수로 여러 곳의 감독을 맡았던 그는 부임 후에도 주로 외국서 생활하면서 유망주 발굴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룩한 거스 히딩크 감독 이후로 22년간 12명의 전임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지만 최단 기간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을 코앞(다음달 21일)에 두고 물러나게 되었습니다. 사퇴압력에 시달리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도 감독 해임 위약금 70억의 “재정적 기여 방안”고민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대표팀의 원활한 구성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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