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푸틴’-정적 ‘나발니’ 사망에 세계의 이목이 쏠렸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동시에 대선 연임을 한 달 앞두고 있는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2000년부터 2036년까지 권력 가능)은 많은 정적들을 암살한 의혹 속에 시베리아 감옥에서 사망한 정적 나발니의 죽음에 대한 의혹들로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동서고금을 통해 음모론에 싸인 의문사들만 해도 수백 건이지만 유독 최근의 러시아에서 ‘서든데스 신드롬’을 비롯한 ‘프리고진’의 전용기 추락사고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더욱 흥미를 더하는 일은 미국 대통령 바이든은 ‘푸틴의 책임’을 거듭 밝히는 반면, 북한 김정은이 똑똑하다고 말한 전 트럼프 대통령은 “강력한 지도자이며 똑똑하다”고, 또 그가 “사람을 죽인다고 했는데 본 적이 없다”고 푸틴을 추켜세우기도 했습니다. 뮌헨 안보 회의와 유족인 부인의 활동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도 궁금증으로 남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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