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파’- 좌파 우파도 아닌 대파의 ‘심판론’이 총선 성적표가 됩니다.
22대 총선을 앞두고 좌파도 우파도 아닌 ‘대파‘가 급부상하면서 대통령이 마트에서 특가 판매하는 ’875원짜리 대 파‘를 놓고 정권심판론의 주요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조국은 “ 윤석열 정권은 좌파도 우파도 아닌 대파 때문에 망할 것”이라고 성토할 정도입니다. ’개인적 잘못으로 법의 심판대에 올라 있는 정치인들이 대통령의 낮은 지지율에 의기양양해하는 모습은 한 편의 부조리극 그 자체‘라고 또 비판합니다. 대통령이 자신과 부인에게 엄격하고 절제하면서 민의에 더욱 귀를 기울였다면 이러한 ’대파 심판론‘은 아무런 문제도 안 될 것을 ’검찰 독재 타도‘라는 ’청치적 선전‘에까지 이용당하게 되었습니다. 황당하지만 어쩌면 무시할 수도 없는 이런 구호들이 선거판을 뒤흔드는 시대가 된 것이 안타깝기만 해 무어라 더 할 말조차 잊게 됩니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