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감독’-한국의 강세 종목에서 지도자들이 세계로 나갑니다.
양궁, 쇼트트랙, 태권도 등 한국의 전통적 종목의 지도자들이 세계로 퍼져 있는 가운데, 축구의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에서 영웅이 되었는가 하면 사격 대표팀 박충건 감독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첫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양궁은 도쿄올림픽 당시 미국 호주 등 7개국 사령탑을 맡았고, 최근엔 한국 코치에게서 골프를 배우고 싶다는 외국 프로선수들도 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일본 배드민턴 대표팀을 세계적 수준으로 올려놓은 박주봉 감독이 있는가 하면,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 감독과 말레이시아 김판곤 감독도 잘하고 있습니다. 한국인 특유의 성실성과 책임감에 근성과 프로정신까지 무장하고 있는 K-감독들은 튀김 대신 단백질을 섭취하게 하는 식단 조절에 분 단위로 쪼갠 훈련시간표를 만들기도 하고, 선수들의 마사지도 해주는 등 인기가 대단합니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