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포켓’-불의의 여객기 난기류 대비해 안전벨트 지킵시다.
요즘 여객기 난기류 사고로 비행기가 순간적으로 동력을 잃은 듯 급강하 하면서 여객들이 비명을 울리는 사건들이 심심찮게 들리고 있습니다. 기후변화로 지난 40년간 2배가 넘게 늘어나고 있는데 맑은 하늘에서도 공기 밀도 차이로 발생하는 청천 난기류라고 합니다. 이렇게 비행기가 양력을 잃으면 탑승객이 천장에 머리를 부딪치거나 나동그라지는 일이 발생 되기도 합니다. 2001년 11월 12일에 에어버스소속 항공기가 뉴욕 JFK공항을 이륙하다가 난기류에 균형을 잃고 추락해 탑승객 260명 전원이 사망한 일도 있었습니다. 고공 난기류는 예측하기 어려워 레이더에 안 잡혀 안전벨트 표시등이 켜지지 않는 상태가 닥치곤 한답니다. 불의의 사고에 대비해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잡고 무조건 안전벨트를 매고 탑승하는 이 일을 꼭 기억하고 깊이 유의해야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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