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신문이나 뉴스를 보면
우리나라 사회의 각계각층,
특히 정치계와 행정기관의 부정, 부패, 비리가 만연하여
전면을 도배하여 국민들의 이맛살을 찌푸리게 하고
입 맛을 잃어버리게 한다.
준 사람은 있는데 받은 사람은 없다 하고,
주고 받은 사람은 있는데
준 사람은 청탁의 뇌물이라 하며
받은 사람은 잘 알고 지내는 선의의 선물이라고 한다.
사실의 진위와 진실의 공방싸움이다.
재판과정에서도 이와같은 공방싸움이다.
국민의 머리를 어지럽게 하고 있고
이로 인한 국력소모가 이만저만 아니다.
여기에 선물과 뇌물의 차이를
아주 재미있으면서,
그리고 명쾌하게 설명한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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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과 뇌물의 차이
선물과 뇌물은 분명 다르다
그 중 가장 현저한 차이는
준 사람과 받는 사람의 마음이다.
“받는 사람이 뇌물이라고 생각할까 봐
준 사람이 걱정하면, 선물이고
받는 사람이 선물이라고 착각할까 봐
준 사람이 걱정하면, 뇌물이다.”
참, 명쾌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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