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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면장군 전적비 제막식 - 고령신문

작성자南齋|작성시간15.09.11|조회수3 목록 댓글 0

김면장군 전적비 제막식 - 고령신문

(9월 14일자)-최종동 기자




이태근 회장




송암 김면장군 전적비 제막식

거창 우척현 격전지에서 거행

 

지난 9일 임진란 구국공신 김면장군의 전적비 제막식이 우척현 격전지였던 우두령 현지인 경남 거창군 웅양면 산포리 김면장군 공원에서 거행됐다.


이날 거창부군수와 거창군의회 의장, 거창문화원장과 많은 거창군민들이 참석했고, 고령김씨 문중 인사들을 비롯해 창령조씨 문중, 경주김씨 문중 등 문중 인사들과 고령에서도 많은 인사들이 참석하는 등 500여명이 제막식 행사를 지켜봤다.


거창군이 주관하고, 김면장군전적비건립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에 김면장군후원회와 의재 김홍한 장군후원회가 후원했다.


남재 김재호 김홍한장군 후원회장이 총괄 지휘한 이날 행사에서 박종진 건립추진위 부회장의 건립취지문 낭독에 이어 전적비문 낭독과, 전적비 제막에 공이 많은 30여명의 인사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가 수여됐다.


거창부군수의 환영사와 배용수 고령부군수의 인사말에 이어, 이태근 건립추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과거가 없으면 현재도, 미래도 없다”며 “역사에서 교훈을 찾아야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나라가 풍전등화 같았던 임란 때 가족조차도 돌보지 않고, 오로지 나라를 구하기 위해 왜군과 맞섰던 김면장군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오래도록 기억하자”며 “나라있는 줄은 알았지만 내 몸 있는 줄은 몰랐다는 임종 직전 장군의 명언을 상기하자”고 말했다.


이어 김칠현 김면장군후원회장은 “영남 3대의병장으로 불리는 김면장군은 위대한 업적을 남겼음에도 역사의 뒤안길에 묻혔다”며 “다행히도 역사학자들의 연구와 언론의 재조명을 통해 다시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고 말했다.


김 후원회장은 “늦은 감은 있지만 이렇게라도 선조의 업적을 선양하고 역사를 바로 세울 수 있었다”며 “후손으로서의 부끄러움과 죄스러움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어서 감히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어어 제막식을 마치고 현장에서 오찬을 들면서 김면장군의 업적을 기렸다.

 최종동 시민기자

사진

1. 인사말을 전하는 이태근 건립추진위원장

2. 김칠현 후원회장의 인사말

3. 제막식 모습

4. 제막식 후 기념촬영

5. 추진위원장과 후원회장 내외  



김칠현 회장


제막식


김용탁, 김영권, 김재암, 박봉관, 이홍희, 배용수, 이태근, 장민철, 南齋, 김칠현, 박종희, 조옥환, 정주환, 김성호, 이용두, 김태호, 김강식, 김영창, 김정웅, 김일태,

김수자, 손명수, 황순애

김창신, 김중열, 김옥자, 김향란, 소상호, 박종진, 이종천, 김기열, 김영환, *?*, 김창복, 김재호


이태근 회장,  손명수- 김칠현 회장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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