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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제19집 동두천 문학 출판기념회

작성자南齋|작성시간16.12.10|조회수26 목록 댓글 0

  2016년 제19집 동두천 문학 출판기념회 

식전행사


2016. 12. 7.() 오후6시 송내컨벤션





















   

 

 

식순

1부행사 사회자: 박은숙


사회: 박은숙 사무국장


안녕하세요

오늘 출판기념회 사회를 맡은 동두천문인협회 사무국장 박은숙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계절에 바쁜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동두천문학 제19집 출판기념식을 위해 참석해주신 내, 외빈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출판기념식 행사에 앞서 축하기념행사가 있겠습니다

먼저 동두천문인협회 장호순 직전회장님께서 축하곡으로 내마음 갈곳을 잃어 외 1곡을 감상하시겠습니다






식전행사 축하공연 우리는 외 1곡 장호순


장호순 직전회장

내 마음 갈 곳을 잃어


가을엔 가을엔 떠나지 말아요

낙엽지면 서러움이 더해요

차라리 하얀 겨울에 떠나요

눈길을 걸으며 눈길을 걸으며

옛 일을 잊으리라


거리엔 어둠이 내리고

 안개속에 가로등 하나

비라도 우울히 내려 버리면

내마음 갈곳을 잃어

가을엔 가을엔 떠나지 말아요


차라리 하얀 겨울에 떠나요

거리엔 어둠이 내리고

안개속에 가로등 하나

비라도 우울히 내려 버리면

내마음 갈곳을 잃어 가


을엔 가을엔 떠나지 말아요

차라리 하얀 겨울에 떠나요

하얀 겨울에 떠나요





수고해주신 장호순 직전회장님께 다시한번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문인협회 회원이시며 성악가이신 정창호님의 기다리는 마음이란 곡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축가    기다리는 마음    정창호





정창호





축가    기다리는 마음    정창호


기다리는 마음

 

작사 김민부 /작곡 장일남 노래 /정창호

 

 

일출봉에 해 뜨거든

 

날 불러주오

 

월출봉에 달뜨거든

 

날 불러주오

 

기다려도 기다려도

 

님 오지않고

 

빨래소리 물레소리에

 

눈물 흘렸네

 

 

 

 

봉덕사에 종 울리면

 

날 불러주오

 

저 바다에 바람불면

 

날 불러주오

 

기다려도 기다려도

 

님 오지않고

 

파도소리 물레소리에

 

눈물 흘렸네

 

 







열연해 주신 정창호 회원님께 다시한번 뜨거운 감사의 박수 부탁드립니다

 

이어서 편집장이신 전청희님의 축시낭송이 있겠습니다

제목은 한용운님의 비밀입니다. 힘찬박수로 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청희님은 올해 동두천시민 시낭송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셨죠

이 자리를 빌어 축하드립니다

  

시낭송 비밀 한용운 시 / 전청희 낭송


전청희 시낭송인


만해 한용운(韓龍雲)



비밀

 

비밀입니까, 비밀이라니요,

 나에게 무슨 비밀이 있겠습니까.

 나는 당신에게 대하여 비밀을 지키려고 하였습니다마는,

 비밀은 야속히도 지켜지지 아니하였습니다.

 

 나의 비밀은   눈물을 거쳐서  당신의  시각(視覺)으로 들어갔습니다.

 나의 비밀은   한숨을 거쳐서  당신의  청각(聽覺)으로 들어갔습니다.

 나의 비밀은  떨리는 가슴을  거쳐서 당신의  촉각으로 들어갔습니다.

 그 밖의 비밀은 한 조각 붉은 마음이 되어서

 당신의 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하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비밀은 소리 없는  메아리와 같아서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이상으로 식전행사를 마치고 지금부터 동두천문인협회 제19집 출판기념식을 시작하겠습니다


 

개회선언


사회 : 박은숙 사무국장


 

오늘 행사를 진행함에 있어 다소 미흡한 점이 있더라도 너그러히 양해해주시고 열렬한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소지하신 핸드폰은 무음으로 전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동두천문인협회 2016년 한 해 발자취를 동영상으로 감상해 보시겠습니다



동영상 관람



월례회






청소년, 시민백일장





대마도 문학기행




전쟁세미나




단풍축제




시화전과 시낭송회





 

잘 보셨나요?

회장님을 비롯하여 임원진들은 다양한 행사를 통하여 우리지역의 문인들을 발굴키 위해 열심히 노력하였으며, 이 자리를 빌어서 내빈여러분께 2017년에도 더욱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성원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국민의례




다음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오늘 출판기념회를 축하해 주시기 위해서 참석해 주신 내빈 소개가 있겠습니다

내빈소개는 직전화장이신 장호순님께서 해 주시겠습니다

 




내빈소개    장호순 직전회장










동두천시의회 장영미 시의장님

경기도의회 박형덕 도의원님

시의회 부의장 소원영

시의원 김승호, 이성수, 김동철, 송흥석, 정계숙 


오세창 동두천시장님을 대신해서 최인숙 사모님

김성원 국회의원님을 대신해서 박상홍 상근부위원장님

동두천문화원 정경철 원장님

동양대학교 정규섭 차장님과 구자신 계장님

의병도대장 김면장군 후손 남재 김재호 선생님

대진대학교 이병헌 교수님

연천문인협회 임상섭 회장님

연예예술인협회 박장성 회장님

연극협회 회장 김정자 님

마지막으로 예술인의 총수 동두천 예총 김관목 회장님







소개하실 분은 많으나 일일이 모두 소개해 드리지 못함을 널리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어서 문인협회 연혁보고가 있겠습니다

연혁보고는 부회장이신 김순옥님께서 해 주시겠습니다

 



연혁보고 김순옥 부회장




감사패 전달 손순자 회장



다음은 감사패 전달이 있겠습니다.

감사패 전달은 손순자회장께서 전달하시겠습니다

 

동양대학교 최성해 총장님을 대신해서 학사 행정차장 정규섭님과 경기도의회 박형덕 도의원님은 단상으로 모시겠습니다









 

감사패         동양대학교 총장 최성해

귀하께서는 평소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특히 본 회의 <12회 전쟁문학 세미나 개최에 적극 협조하시어 행사의 격을 높여 주셨기에 동두천문인협회 회원들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이 패에 담아드립니다

2016127일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동두천지부 회장 손순자

 





감사패 경기도의회 의원 박형덕

이하 내용은 같습니다

2016127일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동두천지부 회장 손순자

 


이것으로 감사패 전달식을 마치겠습니다


신인상 전달 손순자 회장



다음은 신인문학상 수상을 하신 김정희총무님께 축하금과 꽃다발 전달식이 있겠습니다

앞으로 나와 주세요

김정희총무님께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오늘 이 자리를 준비하신 동두천문인협회 손순자회장님의 인사말씀이 있겠습니다

 



발간사 손순자 회장






동두천문학 제19집 출판기념회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동두천문인협회 회장 손순자입니다.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내, 외 귀빈과 문단의 선생님 문학의 길을 동행 하시는 회원님들과 가족 여러분 반갑습니다.

동두천 문인협회는 지역의 문학을 아끼고 사랑하는 많은 시민들로부터 지대한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꿋꿋하게 성장하여 오늘까지 왔습니다.

올 한해에도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월간 동두천문학 200] 발간을 기념으로 23일 대마도로 문학기행을 다녀왔고 조촐하게 자축연도 가졌습니다.

많은 학생들과 시민들의 참여로 청소년백일장 과 시민백일장을 개최했으며, 12회 전쟁문학 세미나는 거제문인협회에서 30명이 넘는 회원들과 12일 동안 함께 하며 뜻 깊은 행사를 치러냈습니다.

또 예술제에 전시했던 시화를 소요산박물관 가는 길에

[시 가 있는 길]로 조성한 의미 있는 한 해였습니다.

매월 회보를 만들 때 마다 원로 선배 시인들께 일일이 전화걸어 계절에 맞는 초대시청탁을 하면서 안부를 주고받는 일은 저에게 가장 기쁜일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축하 할 일도 많았습니다.

이순화 회원님의 [중앙일보] 시조 당선, 김정희 총무님의 시인 등단, 이미라 전 회장님의 [춘우 문학상] 수상소식은 동두천 문인협회의 자랑입니다. 그리고 새 시집을 상재한 김고은향님, 김병찬님, 이미라님, 그리고 저 손순자도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축하를 드립니다.

신입회원도 6명이나 늘었습니다.

이창환, 김숙희, 전순선, 윤한옥, 홍한나, 박민숙 님과 함께하는 시간들은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 하며 지난 한 해 동안 틈틈이 창작 하신 옥고를 모아 [동두천 문학 제19]을 발간하였습니다.

늘 변함없이 [동문협] 의 활동을 지켜봐주시고 크고작은 행사에도 함께하시며 축사를 보내주신 오세창시장님, 장영미 시의회의장님, 김성원 국회의원님, 김관목 예총회장님, 정경철 문화원장님 고맙습니다.

문화체육과 박정석 과장님과 김기덕 팀장님도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드릴 분들이 너무 많아 일일이 호명하지 못함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끝으로 부족한 회장을 믿고 묵묵히 지켜봐주시고 따라주시며 [동두천문학 제19]에 진솔한 삶의 고백을 들려주신 회원님들과 그동안 책 편집하시느라 고생하신 전청희 편집장과 대성인쇄 정진호 대표님 감사합니다. 특히 저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수고해주신 박은숙 사무국장과 어려운 문협 살림을 알뜰히 해주신 김정희 총무님도 고맙습니다. 한국문단에서 우뚝 서는 동두천문인협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지켜봐주십시오. 오늘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16127() 한국문인협회 동두천 지부장 손순자

 






임원 및 회원소개




내빈 소개 빠지신분

 

연천 갤러리 송마루 관장님과 조정화 화가 님

보문사 주지 정오스님

두드림 장애인학교 정진호 교장 선생님

국악협회 부지부장 천재원 님

연극협회 부지부장 서정식님

동두천시 문화체육과 김기덕 팀장님과 이득만 주무관님

동두천예총 원정희 사무국장과 오화종 실장

동두천 문화원 정경철 원장님과 이미라 부원장님

한국스크린 인쇄공업협회 김금연 사무국장님

손순자 회장의 부군되시는 최영철 한일 CMC 대표

동두천 애향동지회 김종만 회장님 이종철 사무국장 님께서도 참석해 주셨습니다


 

회원소개


고문.       수경. 이미라

직전회장. 장호순

부회장     김순옥. 최상경. 이강암


감사        전호성. 이은경

사무국장  박은숙

총무        김정희

편집장     전청희

시낭송 분과위원장 김정자



동두천 문인협회 회원 명단

 

김고은향, 김동순, 김병찬, 김소향, 김용석, 김용재

김종현, 김철, 박형곤, 원화윤, 이경희, 이순화, 이춘자,

정기한, 정창호, 최인희,이창환, 김숙희, 전순선, 윤한옥, 홍한나, 박민숙

 


이어서 전순선 회원님의 자작시 엄마의 늙은 배를 시낭송으로 청해 듣겠습니다

 



시낭송 전순선 자작시 엄마의 늙은 배




엄마의 늙은 배 / 전순선

 

엄마 배는 이상했다

      

바람 빠진 고무풍선처럼 쭈글거리고

손대면 삶은 호박처럼 물컹거렸다

출렁이는 뱃살 사이로

늙은 배꼽은 아예 숨어버리고

 

일찌감치 근육을 지워버린 뱃가죽 둘레는

오래전 화산이라도 폭발했는지

찟기고 갈라진 고통의 흔적들만 유적지처럼 남아있다

 

그렇다

 

엄마는 천길 뱃속에

남산만한 뜨거운 생명을 품고 내보내고

또 품고 내보내고, 그러길 수차례

 

엄마배는 그때의 양수폭발로 울퉁불퉁 못난이가 되었다.

엄마의 여린 살갖은 그때 다 찟기고 타버렸다

 

하늘도 젖는 세월의 흉터 속에

한 시대의 굴곡진 인생을, 질경이처럼 살다가 살다가

화석이 되어버린 엄마의 배

 

그곳에, 칠남매의 이정표가 바코드처럼 새겨져 있었으니

엄마에게로 가는 길은 눈물뿐이었다.

 

엄마의 늙은 배는 이상하지 않았다

그리움을 부르는

나의, 나의 고향이었다

   





자작시를 낭송해 주신 전순선 회원님께 다시한번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장영미 시의장님의 축사가 있겠습니다

 




축사




장영미 동두천시의회 회장


존경하는 동두천시 문인협회 회원여러분!

 

꿈과 희망으로 출발했던 2016년 한 해도 이제 고요 속에 아쉬움을 남긴 채 역사의 뒤안길로 서서히 저물어가고 있는 자리에서 동두천문학 19집 출판기념회가 열리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향토문화인들의 열정적 창작활동의 결실을 모아 한권의 책으로 발간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시민의 정서 함양과 향토문화 발전에 온갖 정성을 기울이고 계신 손순자 동두천시 문인협회장님을 비롯한 문인회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동두천시 문인협회는 문학에 대한 시민의 욕구충족과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해 왔으며,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담아 우리 지역의 정서를 대변하는 문학지로 성장하여 왔습니다.

 

어느 한 고장에 문학적 풍토가 잘 조성되어 있다는 것은 그만큼 질 높은 삶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고뇌와 희망이 충만되어 있다는 의미라 할 것이며, 지역발전과 시민의 정서함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동두천문학 19은 문화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시민들에게 삶의 여유를 찾아주는 청량재가 되어 주리라 생각됩니다


.

앞으로 참신한 문학적 재능을 가진 문학도들의 등용문이 되기를 바라며 여러분들 또한 뜨거운 창작활동으로 동두천의 문학을 대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다시 한 번 출판기념회를 축하드리면서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계속해서 경기도의회 박형덕 도의원님의 축사가 있겠습니다


  

경기도의회 박형덕 의원




 

계속해서 동두천문화원 정경철 원장님의 축사가 있겠습니다



정경철 동두천 문화원장


다사다난했던 2016년 병신년이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는 이때에 동두천문학 19이 발간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 어느해보다도 무더웠던 폭염을 이겨내며 창작의 열정을 북돋아 오신 동두천문인협회 손순자 회장님과 회원여러분의 그동안의 노력에 진심으로 수고 많으셨다는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동두천문인협회 회원들의 문학에 대한 열정과 쉬임없이 이루어지는 창작활동의 결과로 태어난 주옥같은 작품은 우리네 삶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우리를 마냥 행복하게 해 줍니다.


우리는 한 편의 시에서 인생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한 편의 수필에서 마음의 편안함과 위로를 얻습니다. 이렇듯 동두천문학에 수록되어 있는 문인협회 회원들의 인고의 작품 하나하나는 우리 시민들의 마음의 안식처이자 삶의 질을 여유롭게 해주고 있습니다




문학은 시대와 가치관이 변할지라도 삶의 토대가 되어 우리들의 마음의 고향으로 존재하며 내면의 사상과 영혼을 담는 그릇입니다.

또한 우리내 바쁜 삶을 반추하는 표현방식으로 다른 어떤 매체를 통해서도 얻을 수 없는 소중한 삶의 지혜와 마음의 양식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셔서 동두천지역의 문화예술의 구심점이 되어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동분서주해가며 동두천문학 19을 발간한 손순자회장님과 임원진 여러분의 노고에 수고 많으셨다는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동두천문인협회의 무궁한 발전과 다가오는 2017년 정유년에는 회원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위에 늘 행운과 건강이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홍석우 도의원




마지막으로 동두천예총 김관목 예총회장님의 격려사가 있겠습니다

 



격려사 김관목 예총회장님



김관목 예총회장님


 

한해가 시작된 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 듯 한 해를 마무리 하는 끝자락에 와있는 이때를 즈음하여 우리 지역의 문학을 대변하는 동두천문학 19이 발간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바쁜 일상생활 중에도 동두천문학집 발간을 위해 애써주신 동두천문인협회 손순자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의 열정에 깊은 찬사와 감사를 드립니다.

 

전국에 걸쳐 매년 많은 문학작품이 발표되는 현실 속에서도 동두천문학집은 보는 재미와 읽는 즐거움을 더한 청량제와 같은 효소를 우리에게 선사하여 주는 것에 예술인의 한사람으로서 고맙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현대사회에 있어서 문학의 기능은 삶에 대한 이해와 사고의 확장,

생각과 느낌의 공유를 통한 공동체적 정채성의 확립 등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도리라고 할 수 있는 윤리나 도덕을 일정하게 실현하게 하는 것이 문학의 기능과 문학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 삶의 여유를 찾고 문학을 향유할 수 있도록 동두천문학이 앞장서 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다시 한번 동두천문학 19발간을 축하드리며, 다가오는 2017년 정유년 새해에도 동두천문인협회의 무궁한 발전과 회원여러분들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다음은 예총회장의 추가적인 말씀이시다



소개되는 임상섭 연천문인협회 회장님과 회원님들




김관목 예총회장님께서는 언제나 우리 문협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지해 주심에 다시한번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시한번 뜨거운 박수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장애인 두드림학교 연주회가 있겠습니다

두드림 장애학교는 동두천지역 교육의 어려움을 안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힘이 되고 있으며, 동두천문인협회에서 주관하는 백일장 및 시낭송대회에 참여로 해마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오늘 기타연주를 해줄 팀명이 이 빠진 동그라미입니다. 이름이 참 독특하죠?

준비가 다 되었네요~ 힘찬 박수로 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진호 교장선생님 이 빠진 동그라미에 대해서 소개해 주시고 연주를 부탁드립니다

 



축하공연 나는 너를/ 귀거래사       이 빠진동그라미



나는 너를


시냇물 흘러서 가면
넓은 바닷물이 되듯이
세월이 흘러 익어간 사랑
가슴속에 메워 있었네
그토록 믿어 온 사랑
내 마음에 믿어 온 사랑
지금은 모두 어리석음에
이제 너를 떠나 간다네
저녁 노을
나를 두고 가렴아
어서 가렴아
내 모습 감추게
밤하늘에 찾아오는
별들에 사랑이야기
들려 줄 거야
시냇물 흘러서 가면
내 사랑 찾아오겠지
모두 다 잊고 떠나가야지
보금자리 찾아 가야지
저녁 노을
나를 두고 가렴아
어서 가렴아
내 모습 감추게
밤하늘에 찾아오는
별들에 사랑이야기
들려 줄 거야
세월이 흘러서 가면
내 사랑 찾아 오겠지
모두 다 잊고 떠나가야지
보금자리 찾아 가야지
보금자리 찾아 가야지
보금자리 찾아 가야지

닫기



귀거래사


오 오오 오오오 오 오오 오오오

하늘아래 땅 있고 그 위에 내가 있으니
어디인들 이내 몸 둘곳이야 없으리.
하루해가 저문다고 울터이냐 그리도 내가 작더냐
별이 지는 저 산넘어 내 그리 쉬어 가리라
바람아 불어라 이내 몸을 날려 주려마
하늘아 구름아 내 몸실어 떠나가련다.

해가지고 달이 뜨고 그안에 내가 숨쉬니
어디인들 이내 몸 갈곳이야 없으리
작은 것을 사랑하며 살터이다 친구를 사랑하리라
말이없는 저 들녘에 내 님을 그려보련다.
바람아 불어라 이내 몸을 날려 주려마.
하늘아 구름아 내 몸실어 떠나가련다.

바람아 불어아 이내 몸을 날려 주려마
하늘아 구름아 내 몸실어 떠나가련다

오 오오 오오오 오 오오 오오오




수고하신 이 빠진 동그라미 팀에게 큰 박수를 드립니다.

 

다음은 축하케익 커팅식이 있겠습니다

내빈 여러분께서는 앞으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셋에 맞추어 촛불을 꺼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 둘 셋






케이크컷팅 내빈 및 회장단







폐회



이것으로 동두천문학 제19집 출판기념회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인근 각지에서 참석해주신 내, 외 귀빈 한분, 한분의 가정에 사랑괴 행복이 늘 충만하시길 기원드리며, 행복한 만찬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기념촬영이 있으니 모두 단상앞으로 나와주세요



기념촬영 내빈 및 회원







전순선, 손순자 회장, 원화윤, 김정자, 최인숙(동두천시장사모님), 이춘자, 김정희 시인님들



원화윤, 박은숙 사무국장, 김정희, 이순화, 전순선, 이춘자 시인


2한해를 마감하는 송년회 회식 사회자 장호순

 


장호순 직전회장의 대단한 기타실력


 김정자 시인의 끼 넘차는 음악 실력




두드림 장애인학교 정진호 교장의 하모니카 키타 성악






의병도대장 김면 장군  / 南齋



 

지금으로부터 424년전 임진왜란 당시 경상도 의병을 총 지휘한 

의병도대장 김면 장군조차 역사 속에 묻혀 있다니

 

의병도대장 김면장군 아래 의병좌장을 맡은 사람은 홍의장군 곽재우였고, 의병우장은 1612년 광해군 4년부터 1623년 광해군 15년까지 우의정 좌의정 영의정을 역임한 바 있는 정인홍이었다.

그런 의병도대장 김면장군 조차 역사 속에 묻혀 있다면

임진왜란을 통해 보여 준 우리 선조들의 창의정신과 선비정신은

도대체 누가 어디서 무엇을 기리고 있단 말인가

 

의병장 중에서도 가장 높은 의병도대장 김면장군조차 역사 속에

묻혀 있는 이 현실을 어찌하면 좋단 말인가


 사학자 정만진

 



의병도대장 김면 장군

 

때는 임진壬辰 1592413일 포악 무도한 왜구들이 부산을 침탈할 제, 남명 · 퇴계 양문에서 수학하신 송암松菴 김면金沔선생께서 분연히 일어나 창의倡義하시고, 만여석萬余石 재산을 군비에 충당하셨다

좌장 곽재우, 우장 정인홍, 선봉장 김홍한장군, 8인의 친족의사

 

의병장으로 현풍 곽준, 함양 조종도, 고령 박정번, 선무원종일등공신 김홍원 장군,  거창출신 의병장, 참모장 서기 문위, 윤경남, 유중룡 선봉장 변혼, 돌격장 정용, 군관 장응린, 박이장

기병유사에 정유명, 성팽년, 김경근


-이하 생략-






동두천문인협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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