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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호국인물 김면 의병장 제2부 다과회-3)

작성자南齋|작성시간18.02.04|조회수18 목록 댓글 0

 2월의 호국인물 김면 의병장  제2부 다과회-3)







사회: 김은선 (관리부)


0 잠시 주목하여 주십시오

지금부터 전쟁기념사업회 박삼득 회장께서 김재호선생님과 김수자님께 2월의 호국인물 선정증서와 도록을 증정하겠습니다.

김재호 선생님과 김수자님께서는 앞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2월의 호국인물

 

김 면(金沔) 의병장

 

    김면 의병장은 1592년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고령 . 거창을 중심으로 의병을 일으켜 개산포전투에 이어 무계 , 지례전투에서 왜군을 크게 격파하여 경상도 지역을 보존하여 왜군의 침략을 좌절시킨 공로로 ‘2월의 호국인물로 선정되었기에 이 증서를 드립니다.

 

              201821

 

전쟁기념사업회 회장 박 삼 득





0 다음은 김재호 선생님께서 인사말씀을 하시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임진왜란 의병도대장 松菴 金沔선생 13대 후손 南齋 김재호입니다.

 

2월의 호국인물로 松菴 선조님을 현양해주신 전쟁기념사업회 박삼득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엄동설한 추운 날씨에, 공무에 바쁘심에도 불구하시고 참석해 주신 육군참모총장 대리 제60보병사단 김덕영 사단장님,

서울지방보훈청장 대리 이재진 보훈과장님,

멀리 경남 산청에서 참석해 주신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최구식 원장님,

고령군수 대리 대가야박물관 신종환관장님,

() 임진란정신문화선양회 류한성 회장님,

() 임란공신충의선양회 송재훈 회장님과 임원 여러분,

국방대학교 김해석 총장님,

경향 각지에서 참석하신 임란 의병장 후손들과 귀빈 여러분...

울산, 부산 등지에서 참석해주신 고령김씨 전국 종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2월의 호국인물로 현양되신 송암 선조님에 대해서는 조금 전에 학예사의 공적보고가 있었고, 오늘 나누어 드리는 책자에도 기록들이 있어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송암 김면 선조님께서는 고령의 在地士族으로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의병도대장으로서 의병을 총괄 하셨을 뿐 아니라 경상우도병마절도사를 除授받아 관군과 의병 전체를 통솔 지휘하신 우리 역사상 의병이 관군을 지휘한 유일무이한 위대한 장군이십니다.

 

각종 임란사 기록에 의하면 의병도대장 김면, 좌장 곽재우, 우장 정인홍입니다.

1978년 저자 김도윤 선생의 義兵都大將 松菴先生實錄머릿말에 노산 이은상 선생은 바다에는 이순신, 육지에는 김면이라며 극찬을 하였습니다.

 

송암 선생의 현존하는 유품은 전쟁터에서 돌아가시기 3개월 전 남명 선생 문중에 보낸 문안편지 한 장이 경남 산청 남명기념관에 전시되고 있으며, 임진년 7주갑(420)되는 2012년 한국국학진흥원 카렌다 7월호에 소개된 松菴先生께서 초유사 학봉 김성일에게 보낸 편지가 있습니다,

 

이 두 편지를 우리 문중 청장년회장 김원현이 板刻해서 남명기념관과 한국국학진흥원, 거창 박물관에 기증해서 현재 모두 전시되고 있습니다.

전쟁기념사업회 관계자분들과 상의해서 송암 선생의 현존하는 단 2장의 簡札을 이곳 임진왜란 전시실에 전시가 가능하다면 1set 板刻해서 기증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태근 전 고령군수께서 추진위원장이 되시어 역사 속에 묻힌 의병도대장 김면 선생 현창 사업으로 山岳戰 戰勝 聖地인 거창 우척현 전적지에 201599[김면장군 전적비]를 세웠으며, 현재 국가예산과 지방예산 5억원으로 김면장군 공원에서 봉우산 정상 烽燧臺까지 송암 김면 선생의 얼이 서려있는 忠義路를 개설하고 있으며, 송암 선생의 스토리텔링보드 포토죤, 송암어인쉼터등의 공사가 금년 연말까지 진행될 것입니다.

 

제가 그 동안 2011년부터 쌓아 온 송암선생 현창 實績2022년도에 세워질 [김면장군 기마상], 준비 중인 居昌義兵전적비 사업 등은 책자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받은 이 선정증서 및 도록은 구정 전에 송암 선조님 묘소를 참배해서 고유를 드리고 현 대종회장이 교체되면 대종회에 바쳐 도암서원에 영구 전시토록 하겠습니다.

 

오늘 ‘2월의 호국인물 송암 김면 선생현양을 기폭제로 현재 추진 중인 송암 선생 현창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되기를 기대하는 바입니다. 이 영광된 자리를 마련해 주신 전쟁기념사업회 박삼득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기념식에 참석해 주신 내외귀빈 여러분들과 성원해 주신 전국 후원자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하면서 몇 년 전 국회에서 애국시 낭송 대상을 받아 거창문화원과 한국선비문화원 등 여러 곳에서 낭송되었던 의병도대장 김면장군시를 여러분께 바치겠습니다


 


  지금으로부터 426년전 임진왜란 당시 경상도 의병을 총 지휘한  의병도대장 김면 장군조차 역사 속에 묻혀 있다니,

  의병도대장 김면장군 아래 의병좌장을 맡은 사람은 홍의장군 곽재우였고, 의병우장은 1612년 광해군 4년부터 1623년 광해군 15년까지 우의정 좌의정 영의정을 역임한 바 있는 정인홍이었다.

  그런 의병도대장 김면장군 조차 역사 속에 묻혀 있다면 임진왜란을 통해 보여 준 우리 선조들의 창의정신과 선비정신은 도대체 누가 어디서 무엇을 기리고 있단 말인가

  의병장 중에서도 가장 높은 의병도대장 김면장군조차 역사 속에 묻혀 있는 이 현실을 어찌하면 좋단 말인가?
 
사학자 정만진 作


 
[의병도대장 김면 장군]
 
  때는 임진壬辰 1592년 4월 13일 포악 무도한 왜구들이 부산을 침탈할 제,

  남명 · 퇴계 양문에서 수학하신 송암松菴 김면金沔선생께서 분연히 일어나 창의倡義하시고, 만여석萬余石 재산을 군비에 충당하셨다.

   좌장 곽재우, 우장 정인홍, 선봉장 김홍한장군 8인의 친족의사.

   의병장으로 현풍 곽준, 함양 조종도, 고령 박정번, 선무원종일등공신 김홍원 장군.
 
  거창출신 의병장 참모장 서기 문위, 윤경남, 유중룡. 선봉장 변혼, 돌격장 정용, 군관 장응린, 박이장. 기병유사에 정유명, 성팽년, 김경근. 그리고 변희황, 신수, 오희남, 오명상, 전팔고 전팔급 형제. 


  나라가 위태롭고 국왕이 파천播遷하니 ‘군유급이신불사君有急而臣不死면. 나라가 위급한데 목숨을바치지않는다면 오재기독성인서야烏在其讀聖人書也’라 어찌 성현의 글을 읽었다 하리오
 

  무계茂溪에서 승첩. 합천군수로 제수되시니 교서에
양병정진즉둔적치백揚兵鼎津則遁賊褫魄하고
정진을 들이치니 달아나는 적이 혼을 잃었고,

접인무계즉유시혼강接刃茂溪則流屍混江이라
무계에서 칼을 휘두러니 적의 시체가 강을 덮었다
 
  함안咸安 죽현竹峴, 의령宜寧 마진馬津, 고령高靈 개산포開山浦거쳐 성주성星州城을 탈환하고, 거창居昌 우척현牛脊峴과 사랑암沙郞岩전투에서 적을 쳐부순 후 돌격으로 김천金泉 지례知禮 적을 섬멸하였다.

   경상우도병마절도사로 관官·의병義兵 통솔하여 금산金山 적을 토벌. 호남 곡창지역으로 침투하려는 왜구들의 야욕을 분쇄하였고, 도망가는 선산善山 적을 치려던 중 과로過勞로 병을 얻어 진중陣中에서 순국하셨다
 
  오~호~통재嗚呼痛哉라
국왕이 애통하여 예관을 보내 치제致祭하시고. 병조판서에   추증追贈, 선무원종일등공신에 녹훈錄勳. 정헌대부이조판서로 가증加贈되셨다.
 
  ‘지지유국 부지유신只知有國 不知有身’
오직 나라있는 줄만 알았지 내몸 있는 줄 몰랐다는
의병도대장 송암 김면 선생의 우국충정憂國衷情 충의지심忠義之心 거룩하신 선비정신은 영원히 우리 겨레의 사표師表가 되리라
 
   을미乙未 납월臘月 29日    남재南齋 근서謹書
 




 

 

첨부파일 김면장군 노래.MP3

 

 



계속해서 준비된 다과를 드시면서 환담을 나누시기 바랍니다.


0 이상으로 김면 의병장님의 현양행사 및 다과회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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