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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의병의 날 (경북 영덕 참관기) 영해 가는 날

작성자南齋|작성시간19.06.03|조회수12 목록 댓글 0

   제9회 의병의 날 (경북 영덕 참관기) 영해 가는 날  







 

매년 의병의 날은 대구 충의단에서 행하는 행사에 참석해 왔는데 금년에는 행정안전부에서도 초대가 와서 () 임란공신충의선양회에서는 영덕에서 행하는 제9회 의병의 날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 계획을 세웠다.

 

경북 영덕군 축산면 신돌석장군기념관에서 10시부터이라 사전에 교통과 숙박 등을 알아보았다.

 

영해면이라 무슨 숙박시설이 있겠나 싶어 포항에서 일행이 만나서 아침 첫차로 행사에 참여해야 할 것 같아 포항에 오후 5시경 만나면 될 것이라 했었는데 20182월에 개통한 포항 ~영덕간 열차 시간표를 보고서야 계획을 변경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아침 첫 열차가 7:58분 발 영덕 도착 8:32분이면 9시부터 축산면 행사장까지는 정시에 참석하기 어려우니, 오후 3시에 포항역에서 만나 동해선도 타 보고, 목적지인 축산면에 가까운 영해면에서 일박하기로 하고 영해면 사무소에 숙박시설 상황을 알아보니 숙박하는데는 지장이 없다 생각하고 계획을 바꾸었다.

 

충남 서산에서 출발하시는 松林 유영운 강릉유씨 삼충사 회장님과 전북 고산 石靑 김재교 작가께서는 각자 집에서 편리한 교통을 타고 포항에 오시고, 春岡 송재훈 사)임란공신충의선양회 회장님과 明山 양원석 성균관부관장님과 南齋는 서울역에서 만나 대구로 이동하기로 하였다. 시간적 여유가 있어 무궁화표를 예매하였는데, 서산에서 대전까지 버스로 오시는 松林회장님도 같은 무궁화호와 대구~포항까지 KTX를 구입하여 같은 열차로 여행을 즐기게 되었다.







明山 양원석 성균관부관장님, 松林 유영운 강릉유씨 삼충사 회장님과

전북 고산 石靑 김재교 작가, 春岡 송재훈 사)임란공신충의선양회 회장님










열차가 출발하자 곧 오른쪽 창가에는 시원한 바다가 바라 보이고, 월포역에 도착하였다.

장사역을 지나고 강구역은 눈 깜짝할 사이지나 영덕역에 도착이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고 또 내려가니 영덕역 입구가 나온다. 마치 산 중턱에 영덕역사가 앉아 있는 것 같다.



영덕역에서 영해까지 5명이 택시에 타고 달리면서 오른 쪽 편에 신돌석장군 행사장에 준비된 모습이 멀리서도 보였다.

  









영해 만세시장 안 독도횟집에서 물회와 회 모듬으로 쇠주 한잔하고, 내일 행사 이야기를 나뉘었다.

 


무인호텔에서 1(2인실 5만원, 3인실 6만원), 새벽 5시에 옆에 함께 잔 石靑 작가는 동해 상 떠오르는 태양을 촬영한다며 일어났는데 2분여 차로 떠 올라 버린 아침 태양을 찍었다며 안타까워 했다.

 

부근의 영해식당에서의 아침 식사는 쌀밥이 쫀덕쫀덕하여 오랜만의 맛난 시골 쌀밥을 먹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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