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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 은 글

필때도 질때도~^^

작성자어모문화마을|작성시간16.05.02|조회수344 목록 댓글 0
부산 광안리 소재
성베네딕토 수녀원에서
오랫 동안 투병생활하고 계시는 이해인 수녀님께서
칠순 기념으로
수녀원 입회 50주년 맞으면서
시. 산문, 일기를 엮은
"필 때도 질 때도 동백 꽃 처럼"
(마음의 산책 )이란 책을
출간 했답니다.

평생을 수녀로서의 삶을 베품으로 살아오신 수녀님의 다음 글을 올립니다. ?

- 기쁨, 아름다움, 베품의 정의 -

나 하나 꽃 피어
풀밭이 달라지겠냐고
말하지 말아라

네가 꽃 피고
나도 꽃 피면
결국 풀밭이 온통
꽃밭이 되는 것
아니겠느냐

나하나 물들어
산이 달라지겠냐고
말하지 말아라

내가 물들고 너도 물들면
결국 온 산 활활
타오르는 것 아니겠느냐.....

좋은관계는 대가를
치를 때 만들어지는
결과라고 합니다.

아름다운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아름다운것들이
투자되어야 하겠지요

좋은 점을 보는것이
눈의 베품이요

환하게 미소짓는 것이
얼굴의 베품이요

사랑스런 말소리가
입의 베품이요

낮추어 인사함이
몸의 베품이요

착한 마음씀이
마음의 베품이라 합니다.

어쩌면 아쉬운 것은
흘러가버린 시간이 아니라

사라져가는 매 순간을
기뻐하고 감사할 줄 모르면서 행복으로 살지 못하는 것입니다.

♡미국의 최대부자 록펠러의 삶♡


룩펠러는 33세에 백만 장자가 되었고,

43세에 미국의 최대 부자가 되었고,

53세에 세계 최대 갑부가 되었지만

행복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55세에 그는 불치병으로 1년 이상

살지 못한다는 사형 선고를 받았습니다.


최후 검진을 위해 휠체어를 타고 갈 때,

병원 로비에 실린 액자의 글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주는 자가 받는 자보다 복이 있다 '


그 글을 보는 순간 마음속에

전율이 생기고 눈물이 났습니다.


선한 기운이 온몸을 감싸는 가운데

그는 눈을 지그시 감고 생각에 잠겼습니다.


조금 후 시끄러운 소리에 정신을 차리게 되었는데

입원비 문제로 다투는 소리였습니다.


병원측은 병원비가 없어 입원이 안된다고 하고,

환자 어머니는 입원 시켜 달라고 울면서

사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룩펠러는 곧 비서를 시켜 병원비를

지불하고 누가 지불 했는지 모르게 했습니다.


얼마 후 은밀히 도운 소녀가 기적적으로

회복이 되자 그 모습을 조용히

지켜보던 룩펠러는 얼마나 기뻤던지

나중에는 자서전에서 그 순간을 이렇게 표현 했습니다.


"저는 살면서 이렇게 행복한 삶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그 때 그는 나눔의 삶을 작정합니다.


그와 동시에 신기하게 그의 병도 사라졌습니다."

그 뒤 그는 98세까지 살며 선한 일에 힘썼습니다.

나중에 그는 회고합니다.


인생 전반기 55년은 쫓기며 살았지만

후반기 43년은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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