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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 은 글

꽃은 질때도 아름다워야~^^

작성자어모문화마을|작성시간16.10.16|조회수574 목록 댓글 0
(방긋) 꽃은 질 때도 
아름다워야ᆢ(꽃)

요즘 老人들은
확실히 젊어 졌다.

2~30年전 만 해도 인생칠십 고래희
(人生七十古來稀) 라고

70이 되면
古稀 잔치를

거창하게
치르고 나서
뒷방 신세가 되었다.

이제는
환갑잔치
하는 사람은
눈 씻고
보아도 없고

古稀,
八旬잔치도
가족끼리
조촐하게 보낸다.

왜 그럴까?
현재 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男子는 77歲,
女子는 84歲다.

살만하니까
健康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인터넷 에서

각종 건강정보가 쏟아져
나오는 것도
한 원인이다.

그런데
말이 되는지는
모르지만

이를 한번
다른 측면에서
한번 들여다 보고 싶다.

통영에서
서울로
활어를 운송하는데

수조통에
작은 상어를
집어 넣는다고 한다.

그러면
물고기 들은
잡혀 먹히지 않으려고 열심히
도망다니니까

싱싱한 상태로
서울로
운송된다고 한다.

과거
농경사회에서는

환갑이 넘으면
전답을
자식에게 물러 주고

편안하게
자식의
효도만을 바라보고 살았다.

財産을
물러 받지 못한
가난한 집 자식도

늙은 부모를
봉양하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알았다.

이것이
사회 기본질서이고
통념 이었다.

그러나
경제가
산업화 되면서

자식들은
고향을 떠나
대도시로 진출했고

자연히
부모 모시는 것이 소홀해 졌다.

이 과정에서
사회는
급물살을 타고

효도孝道라는
개념은
사라져 버렸다.

이러니
老人들은
편안히

子息 들의
孝道만

쳐다보고
있을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나름대로
재테크도 하고

열심히
健康 관리를
하게 되었다.

형편이
좀 좋은 노인들은

각종
취미생활을
개발하여
여가를 보내고

親舊 와의
교류도
활발히 하게 되었다.

이래서
요즘 노인들은

몇 십년 전의
노인보다
훨씬
젊어졌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朝鮮時代
먹고 사는데
지장없는
양반兩班은

전 인구의
3%정도 였다고 한다.

이들은
오늘날의
老人 못지 않게
멋있게 살았다.

먹고 살 것은
향리에
전답이 있어
노후자금은 문제 없겠다,
적당한
시기가 되면
벼슬을
고사하고

마음에 맞는
친구들과
어울려
문文, 사史, 철哲


문학과
역사와
철학을
논하는 한편

각자 창작한
시詩, 서書, 화畵를
서로 품평하고

낙樂(금琴),
가歌,
무舞를 즐기며

인생의
완성을
추구하였다 한다.

여기에
사射와 어御를 즐겼다.

射는
활쏘기니까
오늘날의
골프 같은 것이고

어御는
말을 다루는 것이니 고급차를
모는 것이 아닐까 한다.

그래서
잘 살다간

조선 시대의
선비들의

초상화를 보면
노안老顔이

점잖음,
인자함,
넉넉함,
부드러움과
우아함이 베어 있다.

인생에서
불유구(不踰矩)의 언덕을
넘어 가보면

지난 날

더 높이
올라갈려고
왜 그리
아둥 바둥 댔는지

덧없는
생각을 하게 된다.

人生은
成功이 전부는 아니다.

성공은
오로지
행복의 수단일 뿐이다.

幸福없는
成功은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모든 삶의 기준은
幸福이고

2500년 전에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도

"幸福이 
人生의 지고선(最高善) "이라고 하였다.

높은 자리에
올라갔다가

모든 것을
잃는 사람은

지금도
신문을
더럽히고 있으며

돈이 많으면
오히려
不幸한 사람이 많다.

자식들이
상속재산
싸움을 하고

富者에게는
孝道하는 子息없고

가난한 사람이
효도를
많이 받는다고 한다.

행복은
주관적인 것이다.

그리고
행복에 이르는
비결은

남과
비교하지 않는 것이다.

행복 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조건은

가득
채워진 상태가
아니라

앞으로
채울 공간이 있는
삶일 것이다. 

무언가
채울 것이 있는 상태에서

한가지씩
채워 나가는 것,

부족한 것을
조금씩
메워
가는 것이
행복일 것이다.

80, 90歲의
老年 중에도

삶에 대한
놀라운
열정을 가지고
활기차고

신체적으로
활발히 살아가는 사람이 많다.

유명인이 아니라도
우리 이웃에도
그런 사람을
찾아 볼 수 있다.

97살까지 산
"첼로의 聖者"
"파블로 카잘스" 는

기자가
"선생님께서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첼로리스트로
손 꼽히시는데

아직도
하루 여섯 시간씩

연습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라고 
묻자

"왜냐하면
나는 지금도
연습을 통해

조금씩
발전하고 있다네' 라고 대답했다 한다.

쇼팽작품의
뛰어난
곡 해석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

"아서 루빈스타인"은 90歲에

뉴욕 카네기 홀에서 눈부신
연주를 했고 

세계 최정상의
테너 가수
"플라시도 도밍고"는

"이제 쉴 때가
되지 않았느냐?" 라는 질문에

"쉬면 늙는다." 라고 대답했다 한다.

창의력이
번뜩이는
불멸의 천재

"살바도르 달리"는
미술 활동에서 뿐만 아니라

여러 대중들 앞에서 벌이는

다양하고
극적인
해프닝 으로도
유명한 畵家이며

親舊의
아내를 훔친 사랑으로 유명 했는데

84歲의 일기로
사망 했다.

색체의 마술사로 환상적인 그림,

현실세계를
해방하는

공중에 뜬 연인과 꽃다발을
즐겨 그렸던

"마르코 샤갈"은 98歲까지 활동 하였다.

재즈 피아니스트이며
作曲家인 "유비블레이크"는

1983年에
사망했는데  
그는 죽기
닷새 전
자신의 100歲 생일파티에서

"만일 내가
이렇게 
오래 살 줄
알았더라면

좀 더
몸조심을 했을 텐데"
라고
말했다고 한다.

"미켈란젤로"는 72~89歲까지
성베드로 대성당을 건축했다.

벤자민 프랭클린은 65歲에 자서전을시작하여 82歲에 완성하였고 

81歲에
美國建局 헌법회의 에서

서로 견해가 다른
각 주 대표들을
능숙한 솜씨로
중재하여

美國 憲法을 탄생
시켰다.

65歲의
"윈스턴 처칠"은 고령으로

英國 수상이 되어
세계 제2차 대전에서 히틀러와 
대결하였고,

79歲에
노벨文學賞을
받았으며

84歲에
自身이 그린
62점의 그림을
展示했다.

노벨문학상을 받은 유명한
영국의 비평가

"조지 버나드 쇼"는 94歲 까지
살았는데

90歲에도
作品을 발표했고,

98歲에 죽은
"버트랜드 러셀"은

80歲가
넘어서도
저술 활동을 했다.

윤선도(尹善道)는 85歲까지
시조를 지었고, 

조선조의
명재상인
황희(黃喜)는

68歲에
영의정이 올라
86歲에
은퇴 했다.

은퇴하고 나서
30년을 

열정과
취미생활을 즐기면
늙지 않는다.

열정을 가지면
마음이
늙지 않고
마음이
늙지 않으면
육체도
건강해 진다.

은퇴가

인생 끝이 아니고,

은퇴 후에도
또 다른
인생이 있음을
안다면

재테크
못지 않게  
노(老)테크도
미리 준비 해야 한다.

<거실남>,
<파자마 맨>,
<정년 미아>,
<삼식이>,
<TV 맨>이 되면 
순식간에
늙어버리고 만다. 

동창회에 가 보면
금방
얼굴에 쓰여 있다.

분명히
은퇴 후
제2의 人生은 있다. 

흔히
"앙코르 人生" 이라고 하고

은퇴 후
生을
마감할때 까지는
8만 시간이
있다고 한다.

얼마나
긴歲月인가.

태어나서
취직할 때 까지
30年, 

취직해서
30년 정도 일하고,

은퇴해서
보통 30년을 보내다가 
저 세상으로
가는 게 인생이다.

노년도
젊은이의 마음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일에
도전 하면서

바쁘게 사는
것이야 말로
장수의 비결이다.

후회 없는
노년을
보내려거든 

반드시
한두 가지의
취미 생활을
가져야 한다. 

山이 좋으면
山에 올라
호연지기를 부려보고, 

물이 좋으면
江가에 앉아
낚시를 하고,

運動이 좋으면
어느 운동 이든
땀이 나도록 하고,

책을 좋아하면
열심히
책을 읽고

수필이나
자서전 등 
글쓰기를
해 보는 것도 좋다.

그림 그리기나
악기
익혀도 아주 좋다. 

좋아하는
취미 때문에

식사 한끼 정도는 걸러도
좋을 만큼

집중력을 가지고
즐겨야 한다.

인터넷을
좋아하면

허리가
아플 때까지
열심히
정보의 바다를
헤염쳐 보는 것도 좋다. 

그 길이
쓸쓸한
노년을

의미있게 
보낼 수 있는
중요한 비결이다.

지는 꽃도
얼마든지
아름다울 수 있다. 

老年이라고 
기가 죽어서는
안 된다. 

축처져서
물러 앉어서는
안 되고
가슴을 펴고
당당해야 한다. 

인생의 황혼기!
황혼은
황홀 하다.

구름 사이로
서서히 사라져 가는
夕陽은

가슴이 져려오도록 아름답다. 

어찌
日出에 비하랴.

바다에 나가
찬란히
黃金빛 물결을
남기며
서서히 사라져 가는
夕陽을 보면 

일몰은
日出 보다
얼마나
더 아름다운지를
알게 된다.

老年은
山野에
눈이 시도록 쌓인
白雪처럼

장엄하면서
밤 하늘에
높이 뜬
샛별처럼
은은 하게
빛날 수 있다. 

노을 빛 같고,
흰 눈빛 같고,
별빛 같은 나이
그것이
노년이다.

모두
마음 먹기에
달려 있고
하기 나름이다.

자기 관리만
잘 하면
황홀한 老年을
보낼 수 있다.

???????
https://m.youtube.com/watch?v=qfGggAGITwg(ㅈㅇㅎ)(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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