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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무대포|작성시간15.01.28|조회수314 목록 댓글 1


□ 하루를 시작하며...


● 말을 할 때와
들어야 할 때


기러기 두 마리가 매년 하던 대로
남쪽으로 이동할 채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개구리 한 마리가 자기도 데려가 줄 수 없느냐고 물었습니다.

두 마리의 기러기는 "그래" 하고 대답했지만, 그 일을 어떻게 할 수 있을지 걱정스러웠습니다.

그러자 잔 꾀가 많은 개구리는
길고 튼튼한 풀잎 줄기를 구해 와서는
두 마리의 기러기들에게
자기는 풀잎 줄기 중간에 입으로
매달려 있을 테니
양쪽 줄기 끝을
발로 잡아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마침내 두 기러기와 개구리는
하늘로 날아올랐습니다.

한참을 날아오르자
저 아래로
사람들과 집들이 보였습니다.

넓게 펼쳐진 광경이 개구리에게는 무척이나 신기했습니다.

그때 두 마리의 기러기는 독특한
체험을 구상한 자신들의 창조력과 현명한 행동에 대해 자화자찬을 늘어놓기 시작했습니다.

두 마리의 기러기가 하는 말을 듣고 있던 개구리는 허영심이
발동하여 그만 입을 벌리고는
큰소리로 말했습니다.

"그건 내 아이디어였잖아!"
그 순간, 개구리는 곧장 땅으로 떨어져 죽고 말았습니다.

입을 굳게 다물고 있어야 한다는
속담 중에는 이런 것도 있습니다.

"입을 다물어라. 그러면 당신이 바보라도 바보인 줄 아는 사람이
절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입을 열면 모든 것이 탄로난다."

이런 옛말을 통해 우리는 몇 가지 진리를 배울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자신이 불의를 보고 아무 말도 하지 말라는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말을 할 때와 들어야
할 때를 마음으로 새기며 분별할
줄 아는 지혜가 시대를 사는 모두에게 필요하다는 사실입니다.


마음안에 욕심과 분노를 스스로 다스리는 사람이 되십시오.

욕심은 탐욕을 낳고 탐욕은 이성을 잃어버리기에
분노가 표출되고
그로 말미암아 순간 모든 것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오늘도 행복한 삶의 보탬이 되는
밝은 미소와
웃음 가득한 하루
되시기를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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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어모문화마을 | 작성시간 15.01.30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다" ~ 성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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