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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선산의 비봉산(형제봉넘어 장원봉까지)

작성자어모문화마을|작성시간14.03.11|조회수79 목록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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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일시 : 2012년10월11일(목요일), 날씨 : 맑음(시야좋음)

▶ 산 행 지 :  선산보건소 - 영봉정 - 부처바위 - 형제봉 - 비봉산돌탑 - 장원봉 - 선산여중고

▶ 참 석 자 :  서와니랑 둘이서(부부산행)

▶ 산행시간 : 12:30 ~ 16:30 (약4시간)

▶ 교 통 편 : 승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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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다친 다리가 아직도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서와니. 오늘은 추석을 지나고 모처럼 쉬는 날인데... 우두커니 집에만 있을려니  갑갑하고... 일단 차를 몰고 나온다. 이리갈까 저리갈까 하다가 결국 도착한 곳이 선산보건소앞 주차장.

 

 

저 길로 올라가면 비봉산이 나오는데...  산길이 유순하여 서와니도 충분히 걸을 수 있을 것같다.

 

 

계단을 오르니 우측으로 독립유공자들의 비석이 있고...

 

 

반대쪽은 비봉산 산행들머리.

 

 

여기서 비봉산의 명물인 부처바위까지는 왕복 7.4키로. 두시간이면 다녀올 수 있다.

 

 

 

역시 편안한 산책로.

 

 

 

요런 지압코스도 있고...

 

 

 

넓은 쉼터에 있는 소망정에 도착.

 

 

 

서와니의 컨디션만 괜찮으면 부처바위를 지나  형제봉을 오른후 반대편 능선을 타고 선산여중고로 하산하면 좋겠는데...

 

 

일단은 부처바위까지 가보자.

 

 

무덤 하나를 지나고.

 

 

쉼터를 지난다.

 

 

비봉산유래 안내판

 

 

 

울창한 소나무숲길이 너무도 편안하여 서와니가 좋아한다. 다리도 안아픈가보다.

 

 

오케이~ 이런 추세라면 형제봉까지 갈 수 있겠다.

 

 

우리 고장의 인물. 맨 아래가 박정희.

 

 

갈림길. 어디로 가더라도 영봉정에서 만난다.

 

 

 

 

영봉정에 도착. 예전에는 여기를 매봉이라고 불렀다고...

 

 

영봉정에 올라 남쪽을 바라보니 선산들판너머 구미의 금오산.

 

 

그 왼쪽으로는 낙동강으로 이어지는 기양지맥길의 끝.

 

 

영봉정을 지난다.

 

 

 

 

그런데 복병을 만난다. 배낭안에 먹을거라고는 사과 두개와 유과 4개분인데... 서와니가 벌써 배가 고프단다.

 

 

아내를 산에 끌고오면서 먹을 것도 안가져와서 굶겨 죽일거냐고 바가지시작.

 

 

317봉 못미처 부처바위로 가는 우회길.

 

 

조금만 더가서 간식을 먹자고 달래서...

 

 

부처바위직전에 있는 433봉까지 간다.

 

 

바로 오르면 433봉. 왼쪽으로는 부처바위방향 우회길.

 

 

일단 433봉에 오른다. 여기서 간식타임. 사과랑 유과를 다먹고..  433봉에서 오른쪽으로는 신산, 왼쪽으로는 부처바위.

 

 

왼쪽길로 간다. 이제부터 배낭은 내가 메고...

 

 

곧바로 부처바위에 도착.

 

 

 

정면에서 바라본 부처바위. 암만 쳐다봐도 부처님같지는 않은데...

 

 

뒤로 돌아가서 바라본 부처바위.

 

 

바위위에 올라가서 바라본 풍경.

 

 

조망은 끝내준다. 북으로는 상주방향 낙동강.

 

 

남으로는 금오산.

 

 

다시 부처바위를 내려와서 뒤돌아본 풍경.

 

 

배는 고프지만 그래도 형제봉으로 간다.

 

 

부처바위지나 500미터 지점. 형제봉까지는 이제 1.1키로.

 

 

 

잠시후 임도를 만나고...

 

 

??  비봉산이 어디를 말하는것이고 형제봉은 왜 더 멀어진건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않는 이정표.

 

 

좌우간 임도를 건너 숲길로...

 

 

이제 급경사 오르막구간.

 

 

여기 거리표시도 뭔가 안맞는 듯...

 

 

형제봉 직전봉오리인 헬기장을 지나고...

 

 

이제 눈앞으로 소나무숲 너머 형제봉이 보인다.

 

 

아픈 다리에 부담이 가니 오르막에서는  잠깐씩 쉬어가는 센스.

 

 

산행시작 2시간 30분만에 형제봉에 오른다.

 

 

6개월전에 세워진 정상석.

 

 

사방이 탁트인 조망을 구미의 금오산으로부터 왼쪽방향으로 한바퀴 둘러본다.

 

 

 

 

 

이번에는 인증샷.

 

 

아무도 없는 산길에 삼각대가 없으니 부부사진도 없다.

 

 

정상석 뒤로는 기양산으로 이어지는 기양지맥길. 

 

 

왼쪽길은 비봉산돌탑과 장원봉지나 선산여중고까지 이어지는 능선길. 이제 저 길을 따라 하산한다.

 

 

산불감시초소를 지나고...

 

 

오른쪽아래로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선산휴게소앞 대원저수지.

 

 

형제봉 왼쪽 능선길도 편안한 소나무숲길.

 

 

오늘 산행코스의 대부분이 이렇게 울창한 소나무숲이다.

 

 

봉오리 하나를 넘고...

 

 

다시 숲길을 지난다.

 

 

간간히 보이는 아름다운 바위.

 

 

돌탑이 있는 여기가 해발 497미터인 비봉산. 그러나 내가 가진 지도상에는  비봉산이란 표기는 없다.

 

 

다시 이어지는 능선길. 고도는 조금씩 낮아지고...

 

 

 

 

 

 

오른쪽으로 내려다보이는 월류봉과 중부내륙고속도로.

 

 

비봉산 돌탑에서 능선길을 2키로쯤 지나니 왼쪽으로 내려서는 길이 보인다.

 

 

무덤 하나를 지나고...

 

 

정자를 지나고...

 

 

간이체육시설을 지나고.

 

 

 

장원봉 체육시설에 도착.

 

 

 

여기서 뒤를 돌아 내려왔던 길 오른쪽 산길로 올라가본다.

 

 

삼각점이 하나있고.

 

 

여기가 장원봉이다.

 

 

다시 체육시설로 돌아와 곧장 앞으로 내려간다.

 

 

 

왼쪽으로 보이는  샛길로 내려서니...

 

 

창원여중고 운동장.

 

 

정문으로 빠져나와

 

 

선산읍내를 구경하면서...

 

 

선산보건소입구에 있는 객사에 도착.

 

 

오늘 이동거리는 약 11키로지만  워낙 길이 유순하니 산행시간은 천천히 걸어서 4시간.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소나무숲길이었다.

 

 

연리지부부산악회는 2008년 2월26일 처음 개설된 이후 현재까지 부부산행을 널리 보급하고 건전한 산행문화를 앞장서 실천해오고있는 순수 온라인공간입니다. 연령,성별,직업,지역구분없이 산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부부산행을 위한 다양한 산행정보와 편안한 대화가 있는 아름다운 쉼터에서 산을 사랑하는 마음들이 주고받는 정겨운 대화가 늘 아름답게 넘쳐 흐르기를 소망합니다. ^*^

 

 

행복한 부부산행으로 귀하를 초대합니다!

   연리지부부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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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連 理 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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