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한바퀴 200- 통영 한산대첩 광장
통영시의 유명한 맛집 "은하수다찌"로 갔습니다
이곳은 줄서며 기다리는곳인데 조금 일찍도착하여 기다리지 않고 들어갔습니다.
수국이 크고 탐스럽습니다.
.은하수다찌 다찌(立ち )는 다찌노미(立ち飲み), 다찌구이(立ち食い)와 같이 서서 받는 선술집을 의미하며 1910년 한국강제병합 이전에 어업법개정 을 통해 외국인이라도 우리나라에 거주하면 어업권을 취득할 수 있도록 했고 일찍이 토지조사사업과 수산자원을 낱낱이 조사한 일제는 조선으로 이주희망자룬 모집, 지원하고 정착을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했습니다. 1900년 중앙동(나가사키 촌)을 시작으로 1907년 도남동(오카야마 촌), 1911년 항남동(시마네촌), 1919년 미수동(히라시마 촌)등 이 만들어졌습니다.
광복후 이들은 일본으로 돌아갔고 오카야마 촌(도남동)은 1980년 도남관광단지 건설로, 히로시마 촌(미수동)은 1988년 통영대교 건설로 흔적이 사라졌습니다.(섬문화 답사가 시리즈 중) 이렇듯 수산업이 번성하던 충무시설 지역적 특성을 기념으로 그날 식재료에 따라 안주가 바뀌는 술문화가 지금에 이르렀고 일인당 차림으로 번형 정착되었습니다. 넓혀보면 오마카세로 지금에도 통영 곳곳에는 일본식 건물이 남아있고 근대역사 문화공간 속에 다찌도 같이 스며들었다고 보여집니다.
이 많은 음식이 다양하게 나옵니다.
셋트메뉴로 온갖 음식이 차례로 나옵니다.
푸추전이지만 맛이 바삭하고 또한 어떤 조미료를 넣는지 다른맛이 납니다.
돌 멍게도 나옵니다.
마지막으로 조개찜과 생선국이 나오는데 생선국이 시원합니다. 전혀 비리지가 않습니다.
식사후 부두에 나갔습니다.
덥지도 않고 시원한 미풍이 붑니다.
한산대첩 광장
바닥에는 우사(右司), 좌초(左哨) 등 임진왜란 당시 수군의 직책이름이 써있습니다.
이순신 장군이 지휘아래 수군이 활 쏘는 모습
이순신 장군
중사(中司), 중군선(中軍船)
배치도 입니다.
판옥선입니다.
판옥선은 임진왜란 당시 조선의 군선입니다.
판옥선(板屋船)
판옥선은 임진왜란 시기 조선수군의 주력 군선이었습니다. 1555년 을묘왜변을 전후한 시점에 개발 되었습니다.
이군선은 한 갑판에서 노군과 전투원이 동시에 활동하여 전투에 애로가 있었는데, 이후 갑판에 한층 올려서 위쪽 갑판은 전투원, 아래측 갑판은 노군을 배치해 전투효력을 높혔습니다.
일본의 전투함이 높이가 낮고 가벼워서 빠르지만 조선의 판옥선과 부딧치며 금방 침몰했다고 합니다.
난중일기에 충무공이 어머니와의 대화를 글로 적었습니다.
맑음, 아침식사 후 어머니께 하직을 고하니
"잘 가거라, 부디 나라의 치욕을 크게 씻어야 한다"라고 분부하여 두세번 타이르시고, 조금도 헤어지는 심정으로 탄식하지 않으셨다. 선창에 돌아오니, 몸이 불편한 것 같아 바로 뒷방으로 들어갔다
한산도로 진을 옮겨 바닷길을 막을 계획을 세우다.
필사즉생(必死則生) 필생즉사(必生則死)
한산도가(閑山島歌)
閑山島月明夜上戍樓
한산섬 달 밝은 밤에 수루에 혼자 앉아
撫大刀 深愁時
큰칼을 옆에 차고 깊은 시름 하는 차에
何處一聲羌笛更添愁
어디서 일성 호가는 남의 애를 끊나니
(어디서 피리소리가 수심을 더하게 만드는구나: 피터 역)
한산도가
옛 수군 싸운 전쟁의 함성을 듣는듯
분홍꽃이 활짝 피는구나
다리가 색칠되어 밤에는 빛깔을 바뀌며 자태를 뽑내고 있습니다.
灯다리 옆에 Light house(등대) 커피집으로 갔습니다.
등대를 일본어로 とうだい(灯台) 도다이라고 합니다.
별안간 미국의 "도다이" 부페집이 생각납니다. 자주간 식당입니다.
카페에서 통영해안가를 보고 커피를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