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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낙솔 작성시간18.04.01 니체는 19세기를 닫고 20새기를 여는 시대적 선지자였다고 생각됩니다.
그는 무산자 계급을 절대화한 마르크스와 공산주의를 퇴행적으로 봤지요.
또 선과 악의 이분법적 기독교 윤리와 구원관을 퇴폐적으로 비판합니다.
아폴론과 디오니시오스 즉 로고스와 파토스의 융합에다
'힘에의 의지(the Will of power)'를 앞세워 허무를 극복하고자 했지요.
19세기말 초인의 모델입니다. 말종은 통속적 부유함을 추구합니다.
영원회귀는 부활신앙이나 윤회사상과는 거리가 멀고
찰나적 철학적인 깨침으로 오히려 禪僧의 해탈과 비슷한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