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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현상과 양자역학 (4) 제4장 발전하는 양자역학

작성자만촌 전석락| 작성시간18.05.04| 조회수27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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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낙솔 작성시간18.05.04 플레밍의 손가락 법칙은 두 가지가 있지요.
    왼 쪽은 전동기 Motor,
    오른 쪽은 발전기 Generator의 원리지요.
    엄지-힘, 검지-자기, 중지-전기를 입체적으로 가리키는데
    양쪽은 뫼비우스의 띠처럼 엇갈리면서 하나로 통합됩니다.
    신비롭지요.
    전기, 자기, 힘이 따로가 아닌 하나요
    좌우가 또한 대척이 아닌 쌍대인데,
    이런 원리를 앵무새처럼 그냥 외워버리게 됩니다.
    강의 때 제시된 그림처럼 왼 손을 입체로 펼치면서
    "이것을 '미잇수웁' 니까?"
    일부러 부흥강사 흉내를 내어봅니다.
    머리로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즉 이해라기보다
    가슴으로 직통해야 된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지요.
  • 작성자 해평 작성시간18.05.04 원문도 어렵고ㅡ
    댓글 또한 어렵지만,
    만촌.낙솔의 아카데믹함에 누가 감히ㅡ ♡♡
  • 작성자 만촌 전석락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8.05.05 낙솔! 해평!
    양자역학에 대한 개념이나 좀 알려고 이것저것 들쳐 보았지만
    결국 얻은 건 '어려움'과 부끄럼뿐이군요.
    다만 이런 것도 '늙어가는 용기'겠지 하고 스스로 위로해 보며,
    이 마음 이해하여 주시고 댓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낙솔 작성시간18.05.05 해평의 격려가 고맙소.
    고린고 전서 13장 13절에 니체의 말투를 연상케 하는
    사도 바울의 유명한 아포리즘이 있지요.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이것을 '플레밍의 왼손 법칙'에 빗대어
    '사도 바울의 왼손 법칙'이라 칭하고 싶어요.
    '믿음-소망-사랑'은 소위 삼위일체라는 깨달음이지요.
    그러나 말다툼으로 어지러웠던 당시의 고린도교회에서
    더욱 중요한 덕목은 그중 '사랑'이라고 강조했던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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