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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 스님 “종단 발전 위해 다시 한번 분골쇄신” / 총무원장 진우 스님, 38대 재임 의지 내비춰

작성자현문[아리야(Ariya)]|작성시간26.06.18|조회수2 목록 댓글 0

진우 스님 “종단 발전 위해 다시 한번 분골쇄신”

총무원장 진우 스님, 38대 재임 의지 내비춰

2026.06.12 

 

12일 백운당 지흥 대강백 6주기 다례재 회향 인사말
18개 교구본사 주지 스님 동참... 재임에 힘 보태

백운당 지흥대강백 6주기 다례재에서 인사하는 총무원장 진우 스님.ⓒ2026불교닷컴


대한불교조계종 제37대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38대 총무원장 재임 의지를 피력했다.

11, 12일 이틀에 걸친 사전모임과 백운 스님 다례에 모두 18개 교구본사 주지 스님들이 동참해

진우 스님의 재임에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였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12일 오전 10시 30분,

백양사 교육문화관에서 엄수한 백운당 지흥대종사 6주기 다례재 인사말에서 

“(백운) 스님의 유지를 잘 받들고,

중단 발전을 위해서 다시 한번 뼈를 가는 심정으로 열심히 역량을 펼쳐보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진우 스님은

“우선 너무 죄송스럽다.

멀리 경향 각지, 각사에서 많은 큰스님들이 와주셔서 감사드린다”

면서

“백양사 사중 스님들과 선원 대중 스님들도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

고 인사했다.

이어

“각 교구본사 주지 스님들도 너무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

종단 소임자 스님들도 많이 와주시고 종회의원 스님들도 참석해 주셨다”

면서 다시 인사했다.

진우 스님은

“오늘 오신 뜻은 단순한 다례재에 참석이 아닌 저에 대한 격려와 함께

앞으로 종단을 안정된 바탕 위에서 화합시키고 종무 행정을 올바르게 하고,

포교와 전법을 통해 불자들을 많이 늘리라는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한국불교와 한국의 선이 현재뿐만 아니라 앞으로,

세계적으로도 정신을 선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라는 당부와 가르침이라고 생각한다”

고 했다.

그러면서 

“종무행정을 보면서 부족한 점이 너무 많고, 질타와 지적을 받을 일이

너무나 많음에도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면서

“앞으로 중단 중흥과 종단 발전, 불교 중흥을 위해 정말 분골쇄신하겠다는 말로 다시 다짐한다”

고 했다.

진우 스님 이날

'분골쇄신,과 '뼈를 갈아 넣을 정도로 역량을 발휘'

라는 말로 두 차례에 걸쳐 재임 의지를 드러냈다.

 

백운당 지흥 대강백 6주기 다례재에서 스승의 영전에 절을 올리는 문도 대표 진우 스님(총무원장)과 문도들.


진우 스님은 은사인 백운당 지흥 대강백을 회고했다.

스님은

“(은사 스님은) 저와 별로 친하지 않았다.

젊을 때부터 너무 혹독하게 꾸지람을 주시고,

우리 상좌들도 너무 닥달을 많이 받았다”

며 

“사실 큰 정이 없었는데,

1987년 저를 완도 신흥사로 보냈을 때 저는 유배당했다고 생각했다.”

고 했다.

이어

“처음 와 본 곳이고,

그쪽은 섬이고 유배지였다.

마음적으로 굉장히 슬펐고, 쫓겨났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고 했다.

그러면서

“저를 보낸 것은 당신의 뿌리가 백양사이고,

백양사의 법을 저에게 이어지게 해야 한다는 큰 뜻이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며 

“2010년 은사 스님께서 몸이 안 좋으셔서 제가 담양 용흥사로 모셨고,

용흥사에서 입적하시면서,

옛날 미웠던 마음이 모두 가시고,

입적 전까지 잘 모셨다”

고 했다.

진우 스님은

“송구하지만, 은사 스님은 학문적으로 대단하셨다.

사집을 외울 정도로 가르치셨다”

면서

“이제 스님의 유지를 잘 받들고, 중단 발전을 위해서 다시 한번 뼈를 가는 심정으로

이렇게 열심히 역량을 펼쳐보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다례재에서 총무원장 진우 스님의 인사말을 경청하는 교구본사 주지 스님들.ⓒ2026불교닷컴


이날 다례재에는

원로의원 성오 스님, 명예원로의원 암도 스님, 중앙종회의장 주경 스님,

호계원장 정묵 스님,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 스님,

불교방송 이사장 수불 스님과 전국 교구본사 주지 스님 15명,

중앙종회 수석 부의장 태효 스님을 비롯한 중앙종회의원 40여 명,

총무부장 성웅 스님 등 부실장 및 국장 스님 등이 참석했다.

교구본사는 제2교구본사 용주사 주지 성효 스님, 제3교구 신흥사 주지 지혜 스님,

제5교구 법주사 주지 정덕 스님, 제7교구 수덕사 주지 도신 스님이다.

 

제8교구 직지사 주지 장명 스님, 제9교구 동화사 주지 선광 스님,

제11교구 불국사 주지 종천 스님, 제13교구 쌍계사 주지 지현 스님,

제14교구 범어사 주지 정오 스님, 제15교구 통도사 주지 현덕 스님,

제17교구 금산사 주지 화평 스님, 제18교구 백양사 주지 무공 스님,

제19교구 화엄사 주지 우석 스님, 제21교구 송광사 주지 무자 스님도 참석했다.

조계사 주지 담화 스님,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도 동참했다.

전날 18개 교구 본사 주지 모임에 참석한 선운사 주지 경우 스님은 사전에 양해를 구하고,

선운사 중국 성지순례단 일정을 뒤쫓기 위해 12일 출국했다.

 

또 대흥사 주지 법상 스님은 다례재가 열리는 백양사를 찾아 미리 인사하고 자리를 떠났다.

해인사 주지 혜일 스님과 봉선사 주지 호산 스님은 이날 백양사 교육관에서 열린 다례재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은사의 영전에 헌향하는 총무원장 진우 스님.ⓒ2026불교닷컴



출처 : 불교닷컴(http://www.bulkyo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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