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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속의 연꽃

왕방공원 갓꽃축제는 언제 열릴까?

작성자현문[아리야(Ariya)]|작성시간26.06.09|조회수2 목록 댓글 0

왕방공원 갓꽃축제는 언제 열릴까?

 

 

이 나비는 어디서 왔을까?

하얀나비 떼가 여기저기 나풀나풀 날아다닌다.

여기는 포천 왕방공원 갓꽃들판이다.

 

축제가 열리려나 보다.

사람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철제의자와 햇볕그늘막을 설치하고 있다.

철제로 된 좌석그네도 설치해 놓았다.

 

축제의 조짐은 보였다.

일주일 전에 길 넓힌 것을 발견한 것이다.

한사람 간신히 다닐 수 있던 꼬부랑길을 서너사람 스칠 정도로 만들어 놓았다.

손님맞이 준비를 하는 것 같다.

 

갓꽃세상이 되었다.

노랑 갓꽃은 유채꽃과 비슷하다.

수만평에 달하는 왕방공원은 갖꽃세상이 되었다.

 

요즘 에이아이(AI)시대이다.

갓꽃이 피면 어떤 모습일까?

한달전에 찍은 사진에서 갓꽃 핀 모습을 만들어 보았다.

마치 유채꽃밭 같은 모습이다.

 

(에이아이(AI)로 만든 갓꽃)

오늘 축제준비 하는 현장을 보았다.

업체에서 나와 시설물을 설치하고 있는 것이다.

축제가 머지 않았음에 틀림없다.

 

궁금한 것이 있으면 물어보아야 한다.

시청에서 나온 사람인줄 알고 물어보았으나 설치업체 사람들이었다.

언제 축제가 열리는지 물어보았으나 자신들은 모른다고 했다.

작년에도 이런 시설물 만들었는지 물어보았다.

올해가 처음이라고 한다.

 

축제는 정말 열리는 것일까?

‘포천’과 ‘갓꽃축제’를 키워드로 검색해 보았다.

검색되지 않는다.

어쩌면 이런 글을 쓰는 것이 처음인지 모른다.

 

포천시청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았다.

갓꽃축제와 관련된 것은 보이지 않는다.

어디서 준비하는 것일까?

하나의 단서를 발견했다.

그것은 오늘 설치된 팻말이다.

 

팻말은 여기저기 설치되어 있다.

명언에 대한 것이다.

 

그중에 하나를 보면

“사랑받는 것이 행복이 아니라 사랑하는 것이 행복이다”

라고 쓰여 있다.

 

또 하나를 보면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어둡고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 -공자-

라고 쓰여 있다.

 

팻말은

‘포천동주민자치회’에서 설치한 것 같다.

팻말아래에 단체명이 쓰여 있는 것이다.

시가 아닌 동에서 행사를 주관하는 것일까?

 

포천동행정복지센터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았다.

갓꽃축제에 대한 것은 보이지 않는다.

주민자치회 메뉴에 들어가 보아도 갓꽃축제에 대한 것은 보이지 않는다.

 

포천에 왕방산(736m)이 있다.

산 아래 왕방공원에서 갓꽃축제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이제 노랑 갓꽃이 하나 둘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이때 길을 넓히고,

명언이 쓰여 있는 팻말을 설치하고,

그늘막을 설치하고,

심지어 그네까지 설치해 놓았다.

 

하루에도 몇차례 왕방공원에 간다.

날이 갈수록 갓꽃은 모습을 갖추어간다.

지난주 비가 온 후에 가속되는 것 같다.

이제는 하나 둘 노랑 꽃대를 내밀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이삼주 후가 되면 갓꽃세상이 될 것 같다.

 

왕방공원 갓꽃들판에 매일 선다.

틈만 나면 들판으로 간다.

저녁 해질무렵에는 빠지지 않는다.

이제 공원은 손님맞이 준비를 하고 있다.

시가 아닌 동 단위의 주민자치회에서 준비하는 것 같다.

 

갓꽃축제가 머지 않았다.

그러나 시에서도 동에서도 이를 알리는 홍보행위는 보이지 않는다.

공원 근처 아파트에 사는 블로거가 이렇게 소식을 알린다.

마치 유채꽃축제를 보는 것처럼 왕방공원 갓꽃축제는 언제 열릴까?

 

 

2026-06-04

담마다사 이병욱

[출처] 왕방공원 갓꽃축제는 언제 열릴까?|작성자 담마다사 이병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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