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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의 심오함 - 1 (청정도론 XVII.304-305 에서 )

작성자현문[아리야(Ariya)]|작성시간26.06.15|조회수2 목록 댓글 0

연기의 심오함 - 1 (청정도론 XVII.304-305 에서 )

 

 

세존께서

“아난다여,

이 연기법은 심오하고, 또 심오하게 나타난다(D.ii.55)”(§11)

라고 말씀하셨다.

 

그것은

① 뜻(attha, 결과)으로써

② 법(dhamma, 원인)으로써

③ 가르침(desana)으로써

④ 통찰(pat*ivedha)로써 그 심오한 상태에 대하여 설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심오함의 분류를 통해서도 이 존재의 바퀴를 적절하게 알아야 한다.

[① 뜻의 심오함]:

 

이 가운데서 태어남이 없이는 늙음/죽음도 없다. 태어남이 없이 다른 것으로부터 이 늙음/죽음이 있는 것도 아니다. 늙음/죽음은 태어남으로부터 온다. 이와 같이 태어남을 조건으로 늙음과 죽음이 일어나는 것이 알기 어렵기 때문에 태어남을 조건으로 늙음과 죽음이 생기고 일어나는 뜻(attha, 결과)이 심오하다. 그와 마찬가지로 존재를 조건으로 태어남이 … 무명을 조건으로 상카라들이 생기고 일어나는 뜻이 심오하다. 그러므로 이 존재의 바퀴는 뜻이 심오하다. 이것이 뜻의 심오함이다. 원인의 결과를 뜻(attha)이라 한다. 이처럼 말씀하셨다. “원인의 결과에 대한 지혜가 뜻에 대한 무애해[義無碍解]이다.(Vbh.293)”

-- 청정도론 XVII.304-305 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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